♠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숯의 교훈
비타민님
2016. 3. 14. 19:01
존 웨슬리의 어머니인 수잔 웨슬리는
위대한 믿음의 어머니이자 지혜롭고 훌륭한 여성이었다.
그녀는 부주의하고 고집 센 딸을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하여
딸에게 다 탄 숯 한아름을 안고 오라고 시켰다.
“이 숯들은 뜨겁지 않단다. 델 염려가 없으니 안고 오렴”
물론 딸은 단번에 거절했다.
“그렇지만 손과 옷이 더러워지잖아요?”
딸의 반문에 수잔 웨슬리가 대답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한단다.
사람의 행동에는 화상까지 입히지는 않지만,
손과 가슴을 더럽게 하는 행위도 있기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