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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진드기

비타민님 2013. 5. 3. 21:45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 . . . . . . Vitamin~˚♡。

       

      오늘 한국 뉴스를보니,물리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진드기가

      국내에도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현지 아르헨티나에도 가축이 있는 곳엔 꼭 서식을 한다.

      garrapata로 알려진 거미과의 아주 작은흡혈충인데,

      집에 있는 개나 고양이에서도 발견이 되고

      소나 말이 방목되는 산과 목장에 서식을 하고 있다,

      필자가  현지 꼬르도바 지역에 살 때엔

      눈이 오는 겨울 철에 아이들과 눈 구경을 위해

      만일을 위해 엽총으로 무장을 하고(강도가 말을 타고 나옴)

      상비 약도 준비를 하고 좀 높은 산(해발 1800)에 가면

      산 속의 갈대 꼭지에 서식하는 것도 보았다.

      추운 겨울엔 동믈의 피를 빨지않고도 태양 빛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는 생명력이 질긴 동물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은 산야에서 절대 우리나라 사람들 같이

      풀밭에 앉지를 않는다많은 이유가 있고

      필자도 절대로 풀밭이나 풀 덤불에 앉지를 않는다..

      위험한 동물이 많고,하천엔 피를 빠는 조그만 파리도 보았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RS)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국내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SFTS는 중국에서 2009년 이후 2047건이 보고됐으며

      일본에선 올해에만 8명의 확인된 감염자 중 5명이 사망했다.

       

      국내 인체감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전국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SFTS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널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과거 유사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추적조사 중”이라며

      “감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4~11월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매개한 진드기에 물리거나

      감염 환자의 혈액·체액으로 감염된다.

       

      진드기는 대개 피부에 단단히 고정돼 약 10일간 흡혈한다.

      진드기에 물렸더라도 물린 자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SFTS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사율은 12~30%에 이른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풀숲이나 덤불 등의 야외에 나갈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피부의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