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성탄절에 드리는 비타민의 인사! 기쁜 성탄의 소식은 하나님께서 아무런 힘이 없는 아이의 모습으로 우리 안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참된 사람과 인간성이란 무엇인가요? 고금 세계의 현자들과 지혜자들은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과 이성, 그리고 한계를 넘어서는 자유 안에서 참된 인간성을 보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기 예수의 기쁜 성탄의 소식은 베들레헴에 태어난 가난한 아기를 참된 인간으로 보라고 말씀하심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절대 변하지 않은 것을 알고 싶나요? 우리의 연약함을 보면 됩니다. 실제로 우리가 태어날 때는 다른 사람의 사랑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 점을 망각하면 할수록, 우리는 진정한 인간의 존엄성에서 멀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할 때라야, 우리는 진정한 자유, 하나님이 주신 자유, 사랑을 주고 받는 자유 안에 들어서게 됩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은혜로우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시고 부요하셨지만 우리들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이 가난해지심으로써 여러분은 오히려 부요하게 되었습니다” (2고린 8:9). 이 말씀을 믿고 행할 때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터전에 서게 됩니다. 그 터전 위에 우리의 희망, 정의와 자비를 위한 우리의 행동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직 이 터전 위에 우리를 새롭게 세우시기를 기도드림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세우신 교회를 보살피며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며 사랑과 기도의 인사를 전합니다. 민초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