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 아름답고 향기로운 고운 인연(나의 아내에게) *

비타민님 2014. 12. 14. 18:52

인생 여정 끝내고 "우리 모두 천국 갈 때에" 복음송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진정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 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자

그 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