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미련한 자에게 충고하지 말라! (잠언 23:9)

비타민님 2014. 12. 20. 19:13


    비타민 성탄절 인사를 드림니다.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그 행실로 쓴맛을 되씹게 되고 
    마음이 선하고 인자한 사람은 
    그 행동으로 진미를 한껏 즐긴다.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 무릇 시선을 얼굴에만 두게 되면 
    오만한것 같이 보이고 
    허리띠에 두게 되면 근심하는 것 같이 보이고 
    너무 기울이면 간사하게 보이게 된다. 
    사람은 온순하고 공손하면서도 엄숙해야하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아야 하고 
    공손하면서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또 너무 온순하면 엄숙을 잃기 쉽고 
    너무 위엄이 있으면 친근감이 적어지고 
    너무 공손하면 부자연 스러워진다. 
    그래서 사람은 모름지기 
    중용(中庸)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다산(茶山) 정약용선생은 평소에 가르치시기를 
    발은 무겁게 하고, 손은 공손하게 가지고, 
    입은 다물어야하고, 머리는 곧게하고,
    눈은 단정하게 가지고, 인상은 정숙하게 가져라고 하셨다. 
    모든 행동의 그 기본은 몸가짐이다. 
    무릎을 벌리고 서지 말것이며, 뒷짐을 지고 서지 말것이며, 
    서 있을때 손가락을 벌리지 말것이며, 
    몸의 중심이 잡히지 않는 자세를 취하지 말라. 
    이상과 같은 자세는 
    곧 자신의 인격에 마이너스를 가져오는 자세이므로 
    삼가야 한다. 
    무릇 행동은 공경스럽게 해야하고 
    용모가 엄숙하면 생각이 깊은 듯이 보이며 
    말을 안정되게하면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한다. 
    사사로운 욕심을 쫓아서도 안되며 
    뜻을 지나치게 넘쳐도 안되고 
    즐거움을 지나치게 극에 이러르서도 안된다. 
    어질고 현명한 사람을 가까히 하되 공경하고 두려워할 것이며 재물을 쌓아놓되 쓸줄을 알아야하고 
    편안한것을 편안하게 여기되 
    능히 그것을 옮길줄도 알아야한다. 
    재물을 대하되 굳이 얻으려고 하지말고 
    어려운 일울 당하여  굳이 묘면하려고 하지말며 
    서로 다투되 굳이 이기려고 하지 말며 
    물건을 나누어 갖되 굳이 많이 가지려 하지말며 
    의심나는 일이 있드라도 굳이 따지려 들지 말며 
    성실한 행동은 자기보다 남을 이롭게하며 
    인간은 행동에 의해서 스스로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위대한 종말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라 하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옛 노래 기타 연주
 

비 내리는 고모령         신라의 달밤      안개낀 장충단 공원   

애수의 네온가        애수의 소야곡      어차피 떠난 사람

      왕서방 연가         이별의 부산 정거장   임 계신 전선                  

전선 야곡          청춘 고백           청춘 부르스


 

인터넷을 통한 글로벌 세계에는 좋은 사람들과

지혜자와 현인들의 많은 글을 여러 언어로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잠언의 가르침을 배우고 있습니다.

주님은 개나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그들이 진주를 발로 밟고

우리를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고 지혜의 교훈을 멸시하는 미련한 자들에게

지혜의 교훈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잠언의 23장 9절은 우리들에게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들에게 지혜의 조언을 하는 사람은

멸시와 창피를 당할 것입니다.

 

* 미련한 자에게 충고하지 말라! (23: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9())..."

 여기에 나오는 '미련한 자' '어리석은 자"란 말과는 약간 다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이 개방되어

어떤 교훈이든지 따르는 유치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나오는 "미련한 자"

어둡고 악한 생각으로 마음이 강퍅해지고

그 마음이 심히 교만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멸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을 "" "돼지"에 비유하셨습니다( 7:6).

개나 돼지는 먹을 것만 좋아하고 진주나 보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 역시 정욕과 탐욕을 쫓고

지혜나 영생의 진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정욕과 탐욕을 채워주는 것만 추구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게 생각하고 남의 교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가르치는 일은 헛된 일입니다.

그들은 지혜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지혜자의 교훈을 멸시하고 무시합니다.

그들은 마치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 먹은 에서와 같아서

세상의 것을 위해 영원한 것을 팔아버립니다.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9())."

미련한 자는 지혜자의 훈계와 가르침에 대해 냉소적으로 대하고

심하면 그들을 공격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므로 지혜자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지혜의 교훈을 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들은 "개나 돼지처럼 진주를 발로 밟고"

지혜자를 "해칠 것"입니다( 7:6).

이러한 점에서 몇몇 영역본들은 미련한 자를

 '조롱하는 자', 또는 '코방귀 뀌는 자'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KJV, NIV).

개나 돼지에게는 죽 한 그릇이 금이나 진주보다 더 귀합니다.

그들에게는 그 날 먹을 죽 한 그릇만 있으면 만족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에 이러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조금 더 얻기 위해서 주일도 지키지 않고 일터로 나갑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날에 교회도 가지 않고 골프를 치러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영원한 것을 일시적인 것과 바꾸는 것으로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러한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영혼의 눈이 어두워지게 되어,

결국 영원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미련한 자는 진리를 받았다가도

다시 그 진리를 버리고 더러운 삶으로 되돌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주님을 믿고 바르게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조금만 어려움이 오거나,

희생해야 할 일이 생기면 쉽게 진리를 포기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켜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개가 토하였던 곳으로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도다."(벧후 2:21-22).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지혜의 교훈을 던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고

진리가 짓밟히는 것을 보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