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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 과 만남

비타민님 2015. 2. 9. 05:35

 

 


 

♬.트로트 메들리  뽕짝 메들리.♬

오늘도 글 한줄도 없는

스팸 블로그와 비공개 블로그들이 방문합니다.

비공개 블러그엔  악의 축도 있습니다.

인생사에 어떠한 과정도 이유 없는 것이 없으니

이런 블로그 생성은 그 원인을 가지며

그러기 때문에

필연이다고 생각은 하지만

?...우리 한국인만 이럴까?...

촌노 비타민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삶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가벼이 스치는 사람도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임종 시에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 같기도 하고

석양에 비쳐지는

그림자 같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침 해가 뜨면 이슬은 간 곳이 없고

석양의 그림자도 길게 보이지만

순식간에 사라짐니다.

 

생활 환경의 개선과 의학의 발달로

중세의 평균 수명 35세에서80세로 연장이 되지만

그렇다고  천만년 영원한 삶을 누릴 수는 없겠지요.

오래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 더 의미있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살다 보면 어찌 좋은일만 있겠습니까?

누군가가 밉기도 하고 화 나는 일도,

억울한 일도 있겠지요.

비타민은 지난 주 일두일 동안 스팸으로 오인되어

내 블로그를 접근 금지를 당합니다.

 

때로는 증오에 빠져 매일 매일 보복를 생각하거나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시기하며 아웅다웅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우리들의 짧은 인생입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나라 때의 민요

"西門行(서문행)"의 한 시 한 구절

사람이 백 년을 채워 살지도 못하면서

늘 천년 어치의 근심을 품고 사네,

人生不滿百 常懷千歲憂,

(인생불만백 상회천세우)

즉 오래 살아도

백년을 채우기 어려운 게 인생입니다.

그런데도 늘 해도해도 끝이 없을

근심 걱정을 품고 살아갑니다.

 

큰 걱정이 없으면 작은 것을 크게 걱정하고,

아주 걱정이 없으면

공연한 것도 만들어서 걱정을 합니다.

 

 

쓸모없는 남과의 비교하는 삶에서도

걱정거리는 많이 찾아옵니다.

도움도 안되는 걱정일랑 털어버리는 그것이 즐겁고

건강한 삶의 첫걸음 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인생 행복 사랑 비타민을 드림니다..

트로트메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