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 좋은 글

비타민님 2015. 9. 3. 02:22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편 119 169-176절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이 되십니다( 10:21, 17:14).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로 지으신 목적은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하심입니다(43:21).

 

시편 기자는175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171),

“…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172)

그리고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175).

시편 기자는 주님을 찬송하겠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의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53:6).

길 잃은 양 같은 우리들이 십자가에 흘리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를 사함받고 그의 부활하심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았습니다(4: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았기에

그 말씀에 우리 자신을 비춰볼 때에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부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시편 기자처럼 잊지 않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항상 우리 자신을 살펴보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깨달아

우리가 죄인임을 하나님과 그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한 겸손함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호흡이 다하는 그 날까지 주님을 찬송하길 원하는,Vita Beata(행복)

 

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때 찻잔을 앞에두고

마주할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안하게

다시 만날 수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덜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 이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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