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어린이 율동)
오늘 필자는 메일을 통해 “따뜻한 하루” 사이트에서 온 메일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필리핀 여자와 한국 남자 사이에서 난 혼혈아가 아버지를 찾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엇고 이런 혼혈아가 필리핀에만 2만명이라고 합니다.
한국 남자들이 해외 원정가서 거시기 자랑한 사랑의 열매?들 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을 하고 열매를 맺으면 남자는 책임이 있습니다.
순진한 여자를 농락을 하면 꼭 천벌을 받습니다..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옛날 요한 트레보니우스라는 수도원 원장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맨발의 수도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칠 때 늘 모자를 벗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상해서 이유를 묻습니다.
그가 말합니다.
“지금은 어린아이지만
언젠가는 총독도 되고, 장관도 되고, 학자나 교사들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공경합니다”
그의 생각은 옳았습니다.
그의 제자 가운데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배출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아이들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기업입니다. 우리 희망이자,
교회 미래요, 이 민족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잘 양육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마가복음 10 : 13-16에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께 자기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 앞을 가로 막습니다.
예수님은 그 모습을 보시고 책망하십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그리고는 그들을 안아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이에게 필요한 세 가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부모들이 어린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가? 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1. 어린이를 인격적으로 사랑하라.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안아 주셨습니다.
이는 어린이를 가까이 하시고, 귀하게 여기시고,
인격적으로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당시 어린이들의 존재와 인권은 오늘처럼 높지 않았습니다.
당시 어린이는 힘없고 하찮은 존재로 취급되어 무시당하곤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제자들의 태도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여기서 ‘꾸짖는다’는 말은 귀신을 내쫓거나
하나님의 뜻에 반대한다고 할 때 사용된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이를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여기시고 대하신 것입니다.
어린이는 인격적인 존재요,
우리가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모범을 보이시며 우리에게 어린이 사랑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잘 쓰는 말 중에
“나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도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잘 사용합니다.
아이들을 한 인격적인 존재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은 아이들에게 ‘자기애’를 심어줍니다.
자기를 존중하고 자기를 사랑하게 해줍니다.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도 그렇게 존중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어린이를 사랑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실천은 우리 자녀들이 자존감이 높아지고
용기 있는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2. 어린이를 신앙으로 양육하라.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안아주시고 안수해 주셨습니다.
어린이에게 신앙을 심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양속담에 “자식을 빌어먹게 하려면 재산을 남겨주고,
자식을 성공시키려면 신앙과 신념을 넣어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자녀들이 얼마나 죄악 된 세상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거짓, 음란, 자살, 도박... 이런 죄된 환경에 어린이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끊을 수 있는 힘은 오직 믿음뿐입니다.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면,
요셉처럼 유혹이 와도 뿌리치고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특별히 부모는 본을 보임으로 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 말이 아니라,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기도하고, 말씀 읽고,
예배드리는 법을 보여줘야 합니다.
부모가 세상에서 먼저 할 일은 좋은 신앙인이 되는 일입니다.
이것이 최고 교육입니다. 아이들은 본 그대로 믿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많은 유산이 없어도,
훌륭한 집을 물려주지 않아도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물려줘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좋은 신앙입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육체적 성장과 지적인 성장에는 관심을 두지만,
영적 성장에는 소홀히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의 영적 성장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넘어지지 않고
어떤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극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믿음의 계승자일 뿐만 아니라
신앙의 유업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고,
교회생활 잘 하도록 지도하고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그들이 신앙 안에서 자라 훌륭한 인물이
될 때,
하나님의 상을 이 땅에서도 맛보게 되며,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신앙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가정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어린이를 축복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키워주라.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안아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 부모들은 예수님처럼 자녀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손을 얹어 축복기도 해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축복하는 부모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노아 기도에 응답하셔서 셈과 야벳 자손은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허물을 들추어낸 함 자손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 축복기도를 받았지만,
하나님은 아버지 이삭의 기도를 들으시고 야곱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은 아버지 야곱이 손을 얹고 기도한 대로 복을 받았습니다.
자녀는 부모가 축복한 대로 성장합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민14:28)
자녀를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말은 축복의 사람을 만들고,
믿음의 말은 믿음의 사람을 만듭니다.
자녀들을 많이 축복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긍정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를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자녀를 축복하는 믿음의 부모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귀한 존재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 눈에는 어린아이들이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훗날 이 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들이 될 것입니다.
이 나라를 이끄는 버팀목이 되고,
세계 역사 가운데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될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 교회와 하나님 나라 기둥이 될 것입니다.
이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고, 삶으로 모범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도와 격려를 하며, 인격적으로 존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강건하게 건설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축복받는 어린이가 되게 하시기를 즈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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