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견 헛된 망상으로 넘겨버릴 듯한 생각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를 넘어,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소금물이 등장하게 될 전망입니다.
3면이 바닷물인 우리 나라에서 생산하기 적합한 차종입니다.
유럽의 작은 공국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 회사
나노플로우셀(nanoFlowcell)은,
2016년 1월26일(현지시간) 자사의 차량이
유럽 도로의 최종주행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재벌 자동차 기업의 활로를 터 주는 신기술이기도 합니다.
소금물로 작동하는 이 배터리는 리티움 배터리 보다도 성능과 수명이 길고 좋으며 안전 하다는 소식입니다.
이어 이 회사는 내년도부터
스위스에 ‘퀀트 시티(QUANT City)’라는
첨단 R&D 센터 건립을 시작해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소금물로 작동하는 슈퍼카입니다.
이미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 차량의 이름은,
‘퀀트 e-스포트리무진’(Quant e-Sportlimousine)인데요.
슈퍼카 형태의 디자인은 물론,
연료로 소금물을 이용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올해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도 이 업체는
퀀트 F와 콴티노라는 두 개의 콘셉트 모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핵심 구동 원리는 나노 플로우 셀(Nano Flow Cell)입니다.
나노플로우셀의 원재료는 소금물과 같은 전해질인데요.
두 종의 전해액을 결합해 일어나는 반응을 이용해
구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배터리에 비해
안정성, 친환경성, 내구성, 에너지 직접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제네바 모터쇼에서 업체가 밝힌 이 차량의 출력은
912마력입니다.
시속 0㎞에서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 최고속도는 377.6km/h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충전성능 역시 탁월합니다.
한번 충전을 하면 최대 370마일(약 592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은 소금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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