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혁명과 반란은 구별하기 힘든 개념이며...

비타민님 2016. 5. 26. 06:51


Carmen Monarcha Habanera


큐바의 하바나 시가의 정경

큐바 정부는 생선도 잡아서 무상 배급을 하는데?...

이들에게 어선을 주면 전부 미국으로 도망을 치므로 통제를 하고 있는 공산주의의 오늘이다.

생필품을 사기위해 장사진을 이룬 베네쥬엘라의 오늘

사회주의 혁명을 부르짓는 현 정권은 양파 몇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야하고 우유와 밀가루는 구할 수가 없다.


1980 초에 남미의 유럽이라고 불리던 아르헨티나

선거를 통한 민주 정권을 수립하고 격랑을 맞는다.

정치인들의 부정 부패는 나라를 계속된 가난의 대행렬을 만든다.

최근 12년간 장기 집권한 정권은 국고를 바닥을 내고

선거를 통해 정권을 마지 못해 이양하나 나라는 꼴이 아니다.

사회 주의 혁명을 내걸고 빈민 구제를 외치면서 나라를 망친 이다.

오늘은 1810 5 25일에 스페인에 반기를 나라의 혁명 기념일 이다.

정부의 신임 대통령과 각료들이 대성당에서 나라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는 뉴스를 보았다.

나라에 40 이상을 살며 한번도 못본 진귀한 일상사이기도 하다.

오늘의 생각은 혁명과 반란에 대한 필자의 소견이다.

 

혁명과 반란은 구별하기 힘든 개념이며, 역사의 평가도 일정하지 못하다.

어떤 시대는 혁명이라고 말하고 어떤 시대는 반란으로 말한다.

왕건과 이성계가 만약 실패하였다면 혁명이 있을까?

그러나 실패하였지만 전봉준의 농민혁명이라고 한다.

 '성공' 무시할 없는 요소이지만

주역에서는 성공했기 때문에 혁명이 아니라,

혁명이기에 성공할 밖에 없다고 말한다.

때가 도래하고 바른 뜻이 있고 민심도 따르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라 한다.

 

반란과 혁명은 크게 다른데도 혼동의 여지와 피바람을 부른 역사를 본다.

성공하면 혁명이요 실패하면 반란으로 평가 받은 것이 사실이다.

힘으로 정권을 무너뜨리고 기존 법질서를 유린하는 것은

반란과 혁명이 모두 같은 과정을 거치지만 구별되는 기준은 정당성 여부다.

 

개혁 것도 없는 민주 정권을 타도하는 것은 반란이요

부패 무능 독선으로 국민이 굶주리고 고통 받는 정권을 타도하는 것은

혁명이다.

역사적으로는 프랑스, 러시아, 정변은 모두 혁명이다.

우리 역사상 홍경래 난과 전봉준 난은 비록 실패했지만 분명한 혁명이다.

혁명의 성격을 유지해도 정권을 유지하지 못하면 의거로 평가된다.

그래서 우리는 4.19 의거로 평가한다.

 

그러나 5.16 성공했지만 분명한 반란이라는 소리도 일각에선 들린다.

5.16 대한 평가가 분명치 않은 것도 원인이다.

역사관이 바르지 않은 정부는 바른 정치를 없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은 온갖 부정 비리로 리스트, 게이트가 난무하여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 모범이 되야 공직자와

지난 정권에서는 청와대가 부정 비리에 앞장서서

심지어 대통령 가족들이 줄줄이 혐의를 받은 일도 있다.

빈부 격차가 심하고 고통스럽고 살기 힘든 국민의 원성이 높다.

지금도 부정 부패의 악취가 사회의 각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부패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은 역사의 교훈이다.

역사적으로 혁명의 주체는 무력과 민중이었다.

중미의 베네쥬엘라는 혁명을 노래하며 가난과 독재의 와중이다.

기대할 없는 무지한 민중의 힘으로 선거를 통한 혁명이 아닌 반란이다.

큐바도 그들은 혁명이라지만 가난하고 무지한 반란이 맞는다는 생각이다.

이들의 공산 혁명은 무지를 바탕으로 관광객 상대의 구걸과

미성년자 매춘이 비일 비재하다..가난뱅이들의 반란이라는 말이다.

 

반란은 나라를 망치지면서 혁명을 말하며 부정 부패를 삼는다.

약과 주사로 못고치는 병은 대수술이 상책이다.

혁명과 반란이 오기 전에 정부는 변해야 하며 우리 모두가 또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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