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고향 * 찔레꽃
이 글을 읽으면서...가슴으로 느끼는 인생의 덧없음을 생각합니다. 힘든 이민 초기 만혼을 한 필자는 편견,참견,선입견에 시달림니다.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은 절대 경제적 도움은 절대 주지 않습니다. 이기적이고 약삭 빠르며 기회주의 적인 이기주의자들로 손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물론 인생에는 예외가 없으니 사람들은 늙거나 알츠하이머 병이 들거나 죽기도 합니다. 나의 어머님 생전에 말이 아니면 하지를 말고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는 말씀을 기억 합니다. 필자는 외유 내강의 불같은 성격이나 많이,..오래 참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세월은 흘러 가며 이들의 흥망성쇄를 살아서 보고 있담니다. 이들은 멍청한 세마리의 개를 마음에 담고 좌우명으로 삼으며 선한 사마리아인 처럼 살아 갑니다. 필자는 개신교인이지만 대부분의 그저 그런 개신교인은 항상 조심을 하며 대합니다. 특히 자기 자신을 앞세우며 교회당에서 단에 서는 것과 감투?쓰기를 좋아하는 자들을 경계합니다. 한문에 "수신제가 평천하"..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가정에 충실하면 모든 일이 편하다는 말인데, 이런 사람들 대부분의 자손을 보면 잘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인생이란 여행은 누구에게나 여인숙에 하룻밤 묵어가며 꾸는 헛된 꿈과 같담니다.. 주님을 말하며 입만 살고 행동은 게으르거나 죽은 믿음의 신앙인들을 보기도 합니다. 자신의 진리와 정의라는 우상을 가진 망상의 꿈을 갖인 사람들로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실수와 허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지만 이들은 완벽하다는 착각을 갖인 잘난 분들 입니다. *****************************
인생의 종착력을 바라보는 촌노 비타민은 궂은 날씨가 며칠 계속되니,허리가 많이 아프고, 걷는데도 온 몸이 쑤시는데,작년과 또 다른 걸 느낀다. 나의 자녀들이 아무리 효녀 심청이래도 내 몸 아픈거야,해결 못하지! 비타민도 이젠 폐차장 가야 할 늙은 몸이 틀림이 없다.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
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늘고 추한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
주면
좋겠구나.
우리는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하던
이야기,
또는
동화책을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
하면서
들려주지
않았었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거든
그런다고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고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를
목욕시키려고
따라다니던
우리의
모습을
너는
기억하고
있겠지?
혹시
우리가
네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하거나
새로
나온
기계들을
잘
다루지
못하고,
다루는게
서투르더라도
더퍼놓고
잘
못한다고,
시대에
어둡다고
너무
핀잔만
주지
말고
자상하게
다시
알려주고
그
사용
방법을
우리에게 인내심을 갖고가르쳐
주면
안
되겠니?
우리가
너를
키울
때
얼마나
많은
것들을
짜증
한번
안내고
반복해
가며
익혀
주었던지를
좀
되새겨
보려무나.
그리고
점
점
기억력이
약해진
우리가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말이
막혀
대화가
잘
안
될
때가
있으면
너무
재촉하지
말고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내어
기다려
주려무나.
왜냐하면
그럴
때
우리가
가장
원하는것은
너와의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이고,
또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네가
곁에
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란다.
또
우리가
무엇을
먹기
싫어하거나
하기
싫어하거든
우리에게
억지로
먹으라거나
궂이
하라고
하지
말아다오.
언제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직
알
때
까지는
말이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되거던,
지팡이를
짚지
않고
걸을
수
있을
때
까지만이라도
네 힘센 손을
좀
빌려
주면
안되겠니?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얼마나
기뻐하며
손뼉치고
네
손을
잡아
주었던가
하는
기억이
아직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언젠가
나중에
우리가
더
이상
살고
싶지않다고
말하거든
그것도
진심이라는것을
알아다오.
사람이라면
추하지
않게
살다가
좋은
추억을
남기고
떠나가야
한다는
우리의
생각을
조금은
헤아려
주기
바란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라는
것이
그냥
단순히
살아
온
햇수를
뜻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왔는가를
말하고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는
것도
이해해
다오.
그리고
짐승들마저도
자신은
굶어도
자기
새끼에게는
먹은
것을
모두
토해
먹이며
기르거늘
사람인들
예외이겠느냐?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했을지라도
그래도
우리는
부모로써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들도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힘없고
쇠약해진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구나!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에게
딸린
모든
것을
사랑한다.
<모셔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