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 처세 명심보감 이다

                                클릭! "하숙생-최 희준"

나이들어 너절한 학력을 내세우며 단체장 감투나 탐하고,

노인 회관에서 술처먹으며 돈내기 화투에 열심이고,.....

내가 꼭 한마디 해야한다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약방 감초 같은 껴드는 버릇은 추한 버릇이니 삼가해라.

나이 처들고 바람핀 섹스 이야기나 무용담은 신물이 난다.

가끔씩은 명상도 하고 좋은 수양에 관한 글도 읽어라.

무슨 ¿.. 최종 학력이 “사이버 고등학교 졸업인가?..

90년 대 까지 존재하지도 않은 학교?..거짓말은 하지도 마라?..

자네 나이에 3년 재수에...명문 농과 대학 졸업이라는데,

그 당시에 그런 대학은 쳐주지도 않았다...그만 나대거라!

자네들의 거울인 그대의 자녀들을 보면 다 아는 사실이다..

                                                             인생 비타 촌노!

1.부르는 데가 있다고 무조건 달려가지마라.

그대의 품위가 나타나는 곳에만 가라.

아무데나 가면 추한 늙은이 대접이 십상이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소탐대실(적은 거 탐내다 큰 걸 잃는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 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 때는 정장으로 차려입고 나가라.

차림새가 추하면 남들은, "저 양반, 요즘 형편이 나뿐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6. 감자는 굵은 것부터 먹고, 옷은 좋은 것 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하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가능한 한도까지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그럴수도 있는거다

(오죽하면 그런 짓을 했을까?)"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하고 살자.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적어도, 세 가지는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낳아서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이 날까지 밥먹고 살게 해 준 직업에 감사하고,

한 평생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자.

이 세 가지에도 감사함을 모른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10. 나이 들었어도 입은 다물고 형편에 따라 지갑은 열어라.

어린 사람에겐 자애롭고, 지인들에게는 가끔 초대해서 대접하고,

아내와는 늘 연인처럼  사랑하며 살아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가능한 한 즐겁게 살자.

즐겁게 사는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결코, 상황에 달린 것은 아니다.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즐기자.

행복은 긍정에서 시작되고,감사와 함께 자라고, 사랑으로 완성된다.

 

 12. 생각이 났을 때 바로 하자.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생각이 난 것도 미루다가 하지 못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그리고 이제, 그대에게는 미룰만한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게 바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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