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사람은 개신교의 평신도 촌노이며,
개신교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오늘은 유태인들의 존경을 받는 선생인 휼륭한 랍비
힐렐을 소개한다
이 분은 그들이 손꼽는 위대한 3인 랍비들 중에
첫번째로 등장을 하는 분이다
우리 나라에도 휼륭한 선조 현인들이 많으며,
이들과 같이 이런 좋은 글을 넷에 올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좌우명을 가르치고 있는 네티즌이 많은 걸 본다.
교육은 생활 속에 살아 있어야,빛을 발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힐렐은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에Eretz Israel에서
바빌로니아로 이민을 한 유태인으로 바빌로니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다윗왕의 후손이며,
그는 20세가 되었을 무렵 이스라엘로 가서 율법을
2명의 위대한 현자 랍비(Shemaia 과 Avtalion) 밑에서 공부했으며,
그의 생계비는 형제인Sevna가 장사를 하며 지원을 했다.
당시는 로마제국의 지배 하에 있었기 때문에,
유태인들의 생활은 몹시 고통스러웠다,
또한 그는 생활을 지탱하기 위하여 돈벌이에 나섰지만
하루에 동전 한 잎 밖에 벌 수가 없었다.
이렇게 번 동전의 절반을 최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쓰였고
나머지 절반은 떼 내어 수업료를 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일거리를 얻지 못하여 그 나마의 돈도 벌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해서라도 학교의 강의만은 듣고 싶었다.
그래서 학교 지붕 위로 올라가 굴뚝 구멍을 귀를 대고 밤중까지
아래 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의를 들었다.
그러다가 그만 지붕 위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마침 깊은 겨울철이었는데
때마침,.. 내린 눈이 그의 몸을 덮어 버리고 말았다.
아침이 되어, 학교는 다시 시작되었다.
그런데 어쩐지 교실 안이 컴컴하여 모두가 천정을 바라보니,
채광창이 어떤 사람의 몸으로 가려져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식을 잃은 힐렐을 지붕 위에서 끌어내려 더운 방에 눕혔다.
이윽고 그는 깨어났다. 이 때부터 힐렐의 수업료는 면제되었다.
그리고 이 때 이후로
유태인 학교에서는 수업료를 받지 않게 되었다.
힐렐의 말은 가장 많이 전해져 왔다.
힐렐은 천재였고, 몹시 점잖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
어느 때 로마인이 그에게 내가 한 발로 서 있는 동안,
유태인의 학문을 모두 말해 보라.고 했다.
그러자 힐렐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요구하지 말라.
또 어느 때 짓궂은 사나이들이.
힐렐을 화나게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내기를 했다.
유태인들은 안식일을(안식일의 날짜는 같으나 지키는
방법에 있어서
유태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지킨 은혜의 안식일이 아닌
구약의 율법의 안식일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경건하게 맞이한다.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 무렵부터 시작해서
토요일 해질 무렵까지의 만 하루 동안이다.
유태인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안식일을 맞이하며
이 날에는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놓았다가 먹는다.
그러나 이 안식일 동안에는 불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안식일을 맞이하기 위하여
힐렐이 금요일 낮에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씻고 있을 때
한 사나이가 와서 문을 노크했다.
힐렐은 젖은 몸을 수건으로 닦고 옷을 걸친 다음,
문을 열고 나갔다.
그러자 그 사나이는,
‘사람의 머리통은 왜 둥급니까?’ 하는 따위의
쓸데없는 질문을 퍼붓는 것이었다.
힐렐이 그의 질문에 다 대답해 주고
겨우 다시 목욕탕으로 돌아왔을 무렵
그 사나이는 다시 문을 노크한 다음,
‘흑인은 왜 살갗이 검지요?’
따위의 실없는 질문을 퍼붓는 것이었다.
힐렐이 흑인은 왜 살갗이 검은가를 열심히 설명해 주고
다시 목욕탕으로 돌아오니. 또 노크 소리가 들려오고,
그 사나이는 비슷한 질문을 또 퍼붓는 것이었다.
이런 일이 다섯 번이나 되풀이되었다.
그 때마다 힐렐은 여전히 젖은 몸을 닦고,
옷을 걸치고 목욕탕을 나와서
부드러운 말로 사나이의 질문에 대답해 주었다.
그러자 그 사나이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당신 같은 사람은 차라리 없었더라면 좋았을 거요.
나는 당신 때문에 많은 돈을 잃었단 말이요.”
그러자 힐렐이 말했다.
“내가 인내력을 잃는 것보다는
당신이 돈을 잃는 편이 낫지요.”
어느 날 힐렐이 거리를 급히 걸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달려왔다.
“선생님, 어디를 그렇게 급히 가십니까?”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급히 가고 있는 중이란다.”
학생들이 무슨 일인가 하고 그를 따라가니
힐렐 선생은 공중목욕탕으로 들어가
몸을 씻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그것이 좋은 일입니까?”
“좋은 일이지. 저 로마인들을 보렴.
그들은 많은 동상(銅像)을 깨끗이 닦고 있지 않더냐?
하지만 사람은 동상을 닦아 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깨끗이 닦는 편이 훨씬 낫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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