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좋은 생각 10월호의 표지는 생태 일기란다.
"부억에 들어가 밥을 훔쳐 먹는다 해서 -도둑 게-라는 별명이 붙었다.
우리 나라에서 나무를 타고 오르는 하아뿐인 게다.
바다 근처 냇가 돌 아래나,논밭,물 습지에서 살지만
산 위에 올라가 굴을 파고 지내기도 한다.."
필자는 소년기와 사춘기를 부산 영도라는 섬에서 보냈다.
살던 동네는 빈민이 많은 동네이고 겨울 철엔 칡 뿌리를 캐러 다니며 연명하거나,
심지어는 부산 광복동에서 구걸로 살던 시람들도 있던 곳이다.
동네 아이들과 모여서 높은 산 기슥에 칡 뿌리를 캐러 가기도 하는데
돌과 큰 바위가 있는 계곡엔 땅에 구멍이 있고 "게"가 산다.
표지를 보면서 어린 시절 춥고 베고픈 시절을 회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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