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비타민님 2017. 7. 9. 15:32

7년 전 지니긴 이야기를 재탕하면서

명언과 속담을 몇마디 생각을 해 봅니다.

 현지 지방에 살면서 현지인 교회를 다니다가

이 나라 수도에 오래 머물 일이 있어 한인 교포들 교회에 둥록을

하고 몇 주를 다니는 도중에 예고없는 그 교회 목사와 전도사가

심방을 하는데,그 날 공교롭게 맥주를 한잔한 후 입니다.

이 목사 분의 장광설과 충고?에 시달림니다.

그 날은 술이 들어가 참고 교회도 현지인 교회로 바꾸고

그 후에 이 목사를 만나길 전화로 청합니다.

오늘 까지 이 목사를 만나질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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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애매한 말은 거짓말의 시작이다. - 서양 속담

입과 혀라는 것은 화와 근심의 문이요,

몸을 죽이는 도끼와 같다. – 명심보감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말하는 자, 험담의 대상이 된 자. 이를 듣는 자. – 탈무드

 목회를 하는 성직자는 인품이 주님을 닮아야 할 것 입니다.

애매한 거짓말을 상습으로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가끔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자신의 입장마저 난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통해 당사자에게 그 말이 전해졌을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는 합니다.

 

사람이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언어를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고 느끼는 바를 동물적인 몸짓이 아닌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참으로 축복이고 다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그런 좋은 선물 때문에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

 

서로의 가슴속에 오해와 불신이 쌓여간다면

그건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

 

사람과 사람간에 나누는 대화는

참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함부로 비방하거나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고 몰아세우는 대화는

 

오히려 자신의 살을 깍아먹는 나쁜 일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말이라도 이미 뱉어진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에 앞서 상대방을 배려할줄 아는

넉넉함으로 대화를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나의입술의모든말과(방은).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