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ed Assurance.
톨스토이가 지은
“악마의 일은 아름답고 신의 일은 까다롭다”라는 글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옛날에 아주 착한 주인이 있었는데, 재산도 많고 종들도 많았다.
종들은 주인을 매우 존경했고, 순종했다.
그런데 마귀는 주인의 착한 성품과 종들의 순종적인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마귀는 아레예프라는 종을 조종해서 주인을 화나게 만들고
종들에게 주인에 대한 나쁜 인상을 심으려고 했다.
아레예프는 다른 종들을 꼬드겼다.
“고분고분하고, 일 잘하고, 매사에 주인의 마음에 들게 하니까 잘해 주는 것이지,
뭔가를 수틀리게 하고, 화를 나게 해보라고.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주인보다 더 가혹하게 보복할 테니까 말이야.”
아레예프는 가장 좋은 양들을 맡아 돌보는 목동이었는데,
주인은 양을 사려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가장 좋은 숫양을 한 마리 보여주고 싶어 했다.
그러자 아레예프는 실수를 가장한 고의로, 손님들 앞에서 주인을 화나게 만들려고,
숫양을 붙잡아 두 다리를 차례로 나뭇가지 꺾듯이 부러뜨리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마귀는 너무나 좋아했고, 주인은 흙빛이 되어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이것을 숨어서 지켜보던 종들과 손님들은 숨을 죽이고,
주인이 어떻게 나올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주인은 무언가를 털어 버리려는 듯이 몸을 털더니,
고개를 들고는 잠깐 동안 하늘을 뚫어져라 보았다.
그리고는 만면에 웃음을 띠면서 아레예프에게 말했다.
“아레예프, 자네 주인이 나를 화나게 만들라고 했구먼.
그런데 말이야. 나의 주인은 자네 주인보다 훨씬 강하다네.
자네는 나를 화나게 할 수 없었지만, 나는 자네 주인을 화나게 만들어 보이겠네.
자네는 나에게 벌을 받는 것보다 하루 속히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고 싶겠지.
그렇지 않은가, 아레예프? 그래서 말인데, 나는 자네에게 벌을 주지 않겠네.
오히려 이참에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자네를 자유인이 되게 해 주겠네.
축제 때 입을 새 옷을 가지고 자네가 원하는 대로 어서 떠나게.”
주인은 악한 종을 벌하지 않고, 용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선물을 주어 종의 신분을 벗게 해주었습니다.
마귀는 이를 갈면서 억울해 하다가
숨어서 지켜보던 나무 위에서 굴러 떨어져 땅 속을 쑤시고 들어가 버렸다.
Influence of Preachers
Three boys
are sitting around the lunch table at school.
The first one says, "My dad's a lawyer. People pay him $200 just to write a letter."
3명의 소년들이 학교 점심 테이블에 앉아 있습니다.
첫번째 소년이 "우리 아버지는 변호사인데
사람들이 편지 한장 쓰는 비용으로 200불을 지불해."라고 하였습니다.
The second
boy says, "My dad's a doctor.
He writes prescriptions on a little sheet of paper and people pay him $300 for it."
두번째 소년이 말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의사인데 작은 종이 처방전 하나에 사람들은 300불의 비용을 지불해."
The third
boy replies,
"My dad's a preacher. He writes a few notes on a napkin,
tells everyone what he wrote, and it takes eight people to collect all the money."
그러자 세번째 소년이 되받아치면서 말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설교가이셔. 아버지는 휴지 위에 몇개의 글들을 쓰시지,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글들을 말해.
그러면 8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일어나 모든 돈들을 거두게 돼."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ndon Symphony Orchestra - Joyful Music for Christmas (0) | 2017.11.28 |
---|---|
Feliz Navidad! Amo! (주인님! 즐거운 성탄이 되세요) (0) | 2017.11.28 |
옛가요 기타 연주 40분 메들리 (0) | 2017.11.25 |
Salut d'amour, Op.12 - Elgar 장영주 - 사랑의 인사 – 엘가 (0) | 2017.11.24 |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가 4:7] (0) | 2017.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