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신호등 같은 인생(모신 글)

비타민님 2018. 8. 5. 19:55

"신호등 같은 인생" (모신 글)
- 칠전팔기 -


지금 당신이 도로를 걷고 있다면
그곳에 있는 신호등을 보십시오.



파란 불(신호등)이 켜져 있다면
당신은 계속 걸어갈 것이고
빨간 불(신호등)이 켜져 있다면
당연히 파란 불(신호등)로
바뀌길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곳을 가야 한다면
빨간 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
자신이 도로를 걸을 때 항상
파란 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삶으로 이름 지어진
(인생의)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항상 잘 닦여진 도로에서
파란 신호만을 받으면서 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련과 실패를 단지 빨간 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시련과 실패라는 빨간 불 앞에 서게 되면
아예 그 길을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나요 ?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시간 동안만 참고 기다리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

우리의 (인생)삶은 계속 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걷다가 잠시 쉬고 또 다시 걷기를 반복하는
파란 불과 빨간 불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지요.

잊지마세요,
내 자신이 빨간 불이라 해서 뒤 돌아 서지 않는 한
언젠가는 꼭 (파란 불로 바뀐다는 사실을)
종착역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사실을!

    출처: 박성철의 산문집, "신호등 같은 인생"(2008-07-01)



<오늘의 말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2-4)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