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은 언제나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 맹 자는 선왕에게 외교문제에 있어서 명확한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강대국과 약소국 간에는 ‘이대사소以大事小’와 ‘이소사대以小事大’의 양대 기준을 천명하면서, 맹자 이전 중국 전통외교의 골격이 담겨 있는 [시경]과 [서경]의 외교원칙을 찾아내어 그 타당성을 강조했다..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201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