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Kempis外 믿음

제 II 장 자신을 겸손히 생각함에 대하여

비타민님 2014. 7. 4. 05:26

 

 
 

1. 모든 人間인간은 본래부터 知識지식에의 慾求욕구와


鄕愁향수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智識지식이라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나님을 섬기는 겸손한 農奴농ㅇ노가


天體천체의 運行운행을 살피면서 자기 영혼은


거들떠보지 않는 도도한 哲學者철학자보다


분명 더 훌륭한 것이다.


어느 누구나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見地견지에서는 卑賤비천하기마련이며,


사람들의 칭찬도 즐거워하지 않는다.


설혹 내가 世上萬事세상만사를 다 알고 있다하더라도,


그래도 慈悲心자비심을 모른다고 하면,


그것이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장차 나의 所行소행대로 審判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


2. 知識지식에의 과도한 慾求욕구를 自制자제하라,


거기엔 散漫性산만성과 欺瞞性기만성이 內在내재해 있다.


知識人지식인은 博識박식해 보이고 싶으며


또한 博學박학하다는 稱頌칭송에 연연한다

.

하고많은 知識지식들이 별로 또는 전혀


영혼에 有益영혼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더없이 愚昧우매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자기자신의 救援구원과 상관없는


생뚱맞은 일에 골몰하는 사람이다.


많은 辯舌변설이 靈魂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허나 善선한 생활은 마음을 安心안심시키며,


純潔순결한 良心양심은 하나님께 향하여 크나 큰


確信확신을 보듬어준다.


***


3. 그대가 博學 多識박학 다식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거룩한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만큼 더 酷毒혹독한 審判심판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무슨 才能재능이나 學識학식이 있다하여


稱頌칭송받을 생각을 말고, 차라리


그대가 얻은 名望명망을 두려워하라.


그대 마음에 知性지성과 明哲명철이 뛰어나다 싶거든,


오히려 그대가 알지 못하는 見識견식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銘心명심하라.


결코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로마서 11:20),


차라리 그대의 無智무지를 自認자인하라.


어째서 자신을 他人타인보다 優位우위에 두기를


選好선호하는가, 그대보다 더 學問학문과 法道법도에


能通능통한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그대가 무언가 유익한 지식과


배움을 이루고자할진대, 자신을 기꺼이


無名人무명인과 하찮은 者자로 自處자학하라.


***


4. 가장 崇高숭고하고 偉大위대한 교훈은 이러하니,


자기자신의 本性본성을 把握파악하고,


그리하여 자신을 卑賤비천히 여기는 것이다.


자기자신에 대해선 微賤미천하다 여기고,


남들에 대해선 언제나 善良선량하다 高貴고귀하다


尊重존중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偉大위대한 知慧지혜요


完璧완벽한 叡智예지인 것이다.


그대는 다른 사람의 드러난 失策실책이나


심각한 犯罪行爲범죄행위를 목격하게 되거든,


그렇다고 나 자신은 보다 義의로운 사람이거니


행여 判斷판단하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하면 그대가 얼마나 꿋꿋이 더 오래


버틸 수 있을지 疑問의문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다 軟弱연약하다,


그러나 남들은 나보다 더 軟弱연약하겠거니


그대는 생각하지 말아야 하리라.


***

시편 145편 찬양 연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