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은 끝없는 만남과 헤어짐이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다.
그 사이에 눈물, 웃음, 질투, 몸부림,
온갖 감정이 뒤엉키듯 몸을 섞고 있다.
내 인생에 가장 특별한 일은 모두 만남과 연관된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운명적인 부모와 형제의 만남,
제법 또렷이 남아 있는 많은 사람들과 의 만남은 스쳐가기도 하지만,
이런 만남 에는 운명적이라 할 만한 만남이 여럿 있었다.
그리고 그 만남의 사이 사이에는 늘 이별과 헤어짐이 있었다.
만남이란 이별의 시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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