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마음이 인자한 사람(모신 글)*

비타민님 2014. 10. 26. 06:10

음원 용량이 커서 등록을 위해 음질을 낮추었습니다..미안 합니다..


 

 

가을 속에는 결실의 겸손이 함께 있다.

정성을 다하여 얻은 열매의 자랑과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겸손의 계절

겸손한 내가 되어야 겠다.

 

사람은 공손하면서도 엄숙해야하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아야 하고

공손하면서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너무 온순하면 엄숙을 잃기 쉽고

너무 위엄이 있으면 친근감이 적어지고

너무 공손하면 부자연 스러워진다.

 

그래서 사람은 모름지기

중용(中庸) 길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다산(茶山) 정약용선생은  가르치시기를

발은 무겁게 하고, 손은 공손하게 가지고,

입은 다물어야하고, 머리는 곧게하고,

눈은 단정하게 가지고, 인상은 정숙하게

가지라고 하셨다.

 

모든 행동의 기본은 몸가짐이다.

 

어질고 현명한 사람을 가까히 하되

공경하고 두려워할 것이며

재물을 쌓았으면 줄을 알아야하고

편안한것을 편안하게 여기되

능히 그것을 옮길 줄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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