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블로그를 하면서 최근 한달 동안에
많은 멍청하기만 한 위선적인 사깃꾼 블로그들을 만남니다..
레나드 게이 편역한 서언을 발췌 소개합니다.
필자 블로그는 이 분의 글을 여러편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상황에 따른 해당 글을 선생의 글을 인용 소개할 예정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처세술, 인생의 지혜를 당신에게 선물한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스페인 전성기에 왕들의 고문관이었다
그의 저서는 문명 세계의 모든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프리드리히 니체와 아더 쇼펜하우어 등
유럽의 대사상가들도 그의 저서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시대가 낳은 천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타사르 그라시안이라는 이름은
극소수의 한정된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그라시안의 지혜의 빛을
현대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목적은 두 가지이다.
우선 예수회 수사로 1658년 57세로 영면한
그를 칭송하고자 함이고
둘째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생활영역에서
계몽적인 처세술을
현대인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깊은 통찰력을 지닌 그의 글들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그의 글들은 교리적이지 않다.
오히려 상식적인 것들로서 열정적이고
용맹스런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언어는 우리에게 인간의 특성과 한계를 되씹게 하고
인생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라시안이 살았던 l7세기는 빈곤. 타락, 위선이 판을 치고,
범 세계적으로 도덕적 가치관이 붕괴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현대와 유사하다.
그의 잠언은 양식 있는 사람들에게
배신과 사기가 들끓는 세속 세계에 대한 경고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상사의 변덕으로 실각되는 일이 흔하다.
그라시안은 그러한 사태의 전조를 깊이 탐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상거래에 있어서도
교활한 경쟁자들에게 밀려나 실패하는 일아 흔하다.
남의 간계에 빠져 패가망신당하자 않으려면,
우선 통찰력이 필요하다.
반목과 불신의 세상에서 남과 부대끼면서 살려면,
생존의 불을 밝혀주는 행동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l7세기에 살았던 그라시안의 귀중한 사상과
신념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지 어느덧 3o년이 흘렀다.
마틴 피셔가 1934년에 편찬한
'Truthtelling Manua1 and the Art of Wisdom'이라는
책을 선물받은 것이 그 실마리였다.
이 책을 선물한 사람은 내 친척이었는데,
그는 내가 이 책의 시적인 문장이
마음에 꼭 들 것이라고 생각 했다 (또는 이 책의 지혜가
일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배려했는지도 모른다)
동기야 어떻든간에,
여기에서 이 선물에 대한 감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나는 오랫동안 이 선물을 바이블로 삼아 왔다.
그러던 중 마침내 l653 년에 쓰였던 원본의 번역본을 입수하여
이 매력적인 글을 나의 언어로 사람들에게 내어 놓게 되었다.
나는 불행한 생활 속에서도 상황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간결하게 _요점을 서술한 작가의 탁월한 능력에 감복받았다.
그라시안은 나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그라시안의 조리있는 사고와 냉정한 정신,
그리고 절대로 방심하지 않는 주의력에 따라가다 보면, 일과 정치,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힘을 얻을 수 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자신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해 책략을 짜내는 사람들,
그리고 지위를 확립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라시안의 지적 도구들은
경쟁자들의 반칙과 교활한 저항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그라시안의 심원한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원문에 조금 손을 대었지만, 결코 그의 신조를 변형 시키지는 않았다.
전 생애를 통하여 그라시안은 반목을 이겨낸 매흑적인 모델이었다.
영웅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통찰력은
몇백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현대의 독자들을 인생의 심오한 골짜기로 까지 인도한다.
총명한 독자는 이따금
그라시안의 말과 지혜에 모순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라시안은 '모순이란
인간의 변화하는 능력에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서 완전히 똑같은 두 개의 상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 라서 그때 그때 견해도 달라질 수 있다.
그라시안은 용기있는 사람이었으며,
자기 자신을, 또 나아가서는 전능자 하나님을 믿었다.
그는 교육과 계몽으로 인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어떤 역사가는 그라시안의 세계에는
교회 지도자들로부터 탄압받고 모순을 느끼면서도
수많은 진실을 포함한 냉철한 인간관이 형성되어 있다고
기술한다.
나는 그라시안을 연구하면서
세상에 대한 태도를 올바르게 정럽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덕분에
하루 하루의 생활을 보다 냉철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라시안이 제창했듯이 운명의 정복자도 되고,
자유롭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고,
가능성과 선택을 음미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자신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진실로 알고 있는 것에 기초해서
행동하는 법을 빼우게도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나와 똑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이 조그만 훈화들은
특별히 좁은 길을 가게 될 때, 당신의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계몽적인 언어와 만남으로서
독자들 마음 속에 있는 영감과 정신적인 활력이 되살아 나고
<돌담으로 걸어가서 그곳에 문을
그리고 벽을 통과>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캘리포니아주 란쳐 미라슈에서 레나드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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