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목회자들 중에는 한국에서 온 분과
현지 신학교를 나온 분으로 나눌 수가 있다.
또 현지인을 위한 선교사도 많다는 인터넷 정보인데
한국계 목사나 선교사는 한인 2세나 현지인에게도
한국 말 설교를 하는 위력이 있는 걸 보고 있다.
오순절 방언의 은사를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견해이다?...
이민이나 해외 선교 교회 공동체의 기본은
언어 소통을 전제합니다.
다루고자 하는 내용의 범위가 너무 커서
어떤 문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목자의 리더십, 위임받은 자, 교회 갈등 원인 제공, 권위주의
그리고 바람직한 목회자상을 적어보겠습니다.
+ 저희를 도구로 삼으소서
주여,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굶주림 가운데 살고 있거나
그로 인해 죽어 가는 인류를 섬기는데 합당하도록 저희를 만드소서.
저희의 손길을 통해 오늘의 일용할 양식을 그들에게 주시고
저희의 이해 깊은 사랑을 통해 그들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소서.
(마더 테레사·수녀)
목자의 리더십
교회 목자가 교인들과 함께 있는냐?
혹은 교인들 위에 있느냐?
목자가 교회를 다스리고 교회를 위하여 결정권을 갖느냐?
아니면 공동체 교회가 그 결정에 동참하여 결정하느냐?
공동체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는 일에 목자를 따르느냐?
아니면 목자가 하나님의 뜻에 대한 교인들의 결정에 따르느냐?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공동체 교회와 목자의 자질과 인성이 평가될 것입니다.
영적인 지도자의 마음과 권위는 섬김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지도자가
그 사회에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힘으로 세워지는
신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위에서 직위를 만들고
명령 하달식 지도자에 너무나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마 20:25)
이런 일은 공동체 교회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집사로써 충분한 자질과 훈련으로
하나님과 성도들 보기에 준비된 사람을 교회에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민 공동체 교회에서는 일년 이상 출석을 하면
그 사람을 자동으로 집사로 세움니다.
에베소서 4:12에 보시면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사람을 온전하게 교육하고 훈련하면
그 사람이 교회를 알고 주님을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목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서(calling) 목회자가 됩니다.
그러나 먼저 사람이 되고, 전도자가 되고, 학자가 되고,
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보시면 목사(minister)에 대한 단어가
헬라어로 세 가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섬기는 종
(디아코노스, 막10:43, 롬 13:4, 갈 2:17, 딤전 4:6)이요,
공적인 직임자(레이토우르고스, 히 8:2, 롬 15:16, 빌 2:15)요,
위임받은 일군
(후페레테스, 문자적으로 밑에서(후페르) 노젖는 자(rower),
눅 4:20, 행 26:16, 고전 4:1)을 말합니다.
목회자는 종이나 사환과 같습니다.
주님의 몸 된 공동체 교회를 위하여
충성스럽게 일하는 일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한 후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 불러서 발을 씻으셨습니다.(요 13장)
종의 모습이요 종이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4,15)
구약 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영웅 모세도
하나님의 집의 종으로 일을 했다고 말합니다.(히 3:5)
목자는 목자입니다.
양을 보호하고 먹이고 쉬게 하고 인도하는 목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요10:11)
그리고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했습니다.
첫째로, 목자는 양을 보호하는 사람입니다.(겔 34:8)
둘째로, 목자는 양을 먹이고 양육시킵니다.
셋째로, 목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넷째로, 목사는 양들을 인도하는 목자입니다.(시 23:2, 딤전 3:5)
목자의 리더십, 위임문제, 교회갈등, 권위주의를 재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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