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미덕을 갖추어라.

비타민님 2015. 1. 16. 05:21



미덕만이 사랑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생을 창조한다.280509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꾸미는 일보다

가지고 있는 감정을 숨기는 일이 더욱 어렵다.

 

사랑의 법도는 진실한 영혼이다.

사랑은 온 세상을 감싸안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감히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은 것이다.

욕망의 길을 피해가는 지혜를 익혀라.

불명예스러운 일은 결코 요구하지도 말고

만약 부탁을 받는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죄를 저지르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락될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다.

그런 일은 두 사람 모두를 사람의 땅에서 내쫓게 된다.

우리는 명예를 위협하는 온갖 위험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욕망이란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느리게 진행되다가

일단 그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법이다.

 

아무리 태도를 꾸미거나 일부러 가장을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으면서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할 수는 없다.

그리고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마치 사랑하는 것처럼 꾸밀 수도 없다.

사랑은 가면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정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랑이 주는 즐거움은 사랑을 서로 나누는 과정에 있다.

사랑은 상대방의 마음속에 불러일으키는 열정보다도

오히려 자기가 품은 정열 때문에 더욱 행복하다.

아프로디테가 고개를 드는 순간

세상은 그녀의 얼굴과 전신에서 발산되는 광채로 인해 환하게 밝아진다.

그 광채를 보았던 사람들은 이웃에게 그 빛을 다시 나누어주고

훗날 다시 그 빛을 되돌려 받는다.

빛으로 시작한 사랑이 불꽃으로 변해서 활활 타오르는 것이다.

 

        아프로디테: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푸른 바다의 물거품 속에서 탄생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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