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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비타민님 2012. 5. 11. 03:20

 

설교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분, 손들어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어르신,

어떻게 하면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할아버지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한다.

", 있었는데 다 죽었어."

 

엄니, 미워요 ㅠㅠ

 

어젯밤 엄마와 함께 TV를 보던 중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뭐 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이제 내 맘을 알겠니?"

 

염불의 내용

 

한 중년 남자가 젊고 예쁜 여자와 정사를 하다가 복상사로 죽었다.

그런데 남자의 물건은 죽지 않고 성난 그대로 서 있어서

입관해야 하는데 관이 닫히지 않았다.

어떤 처방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고명한 스님 한 분을 모셔와 불경을 드렸다.

그러자 남자의 물건이 슬그머니 죽는 게 아니가.

입관을 마치고, 하도 신기해서

스님게 불경 드린 내용이 뭐냐고 물었더니

스님이 하는 말

"본처가 온다. 본처가 온다. 본처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