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분, 손들어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어르신, 어떻게 하면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할아버지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한다. "음, 있었는데 다 죽었어."
엄니, 미워요 ㅠㅠ
어젯밤 엄마와 함께 TV를 보던 중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뭐 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이제 내 맘을 알겠니?"
염불의 내용
한 중년 남자가 젊고 예쁜 여자와 정사를 하다가 복상사로 죽었다. 그런데 남자의 물건은 죽지 않고 성난 그대로 서 있어서 입관해야 하는데 관이 닫히지 않았다. 어떤 처방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고명한 스님 한 분을 모셔와 불경을 드렸다. 그러자 남자의 물건이 슬그머니 죽는 게 아니가. 입관을 마치고, 하도 신기해서 스님게 불경 드린 내용이 뭐냐고 물었더니 스님이 하는 말 "본처가 온다. 본처가 온다. 본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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