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한국인 시기 질투, 일본 중국보다 훨씬 높다=모신 글

비타민님 2015. 3. 5. 21:50

한달 전에 필자의 블로그가 다중 아이디 사용이란 명목으로 차단이 된 적이 있어서

부득히 네이버에 해외 핸드폰 인증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똑 같은 이유로 차단이 된 상태로 있다.

어제와 오늘도 스팸 메일이 몇개식 들어오고 

로그인을 하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내 블로그 에전 비밀 번호로 로그인 시도하는 자들이 있음을 시사한다..

내가 본 한국 사회는 깊은 고질병이 있다..다음의 글을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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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untsun.tistory.com/m/post/259

2011년 동아일보에 실린 기획 기사의 제목입니다.

 

각 세 나라 인구 중에서 3천명의 샘플을 선정,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인은 세 나라 가운데서

가장 고독함을 느끼고

가장 질투심이 많으며

가장 눈치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나는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는 항목(5점 만점)에 대한

한국인의 답변 지수는 3.12점이었다.

중국인(2.72), 일본인(2.86)에 비해 매우 높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건물이나 길거리에

거울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란다.

한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훨씬 민감하다.

이번 조사에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바보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문항에 동의한 한국인의 비율은 34.1%였다.

중국인은 22.8%, 일본인은 22%만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한국인은 시기·질투심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경쟁에서 누군가가 나보다 잘할 때

그 사람이 부럽다’라는 질문에서(5점 만점)

한국인의 지수는 3.7점으로

중국인(3.49), 일본인(3.09)보다 훨씬 높았다.

 

 

 

그 이유에 대한 분석으로

 

한국인은 왜 그렇게 고독할까?

주된 이유는 급격한 산업화와 이로 인한

경쟁 심화, 장시간 노동 등이다.

지나친 경쟁은 인간관계의 질을 떨어뜨린다.

장시간 노동은 가정과 직장 생활의 괴리를 커지게 해

당사자가 양쪽 모두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한국인이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비교·경쟁 지향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높은 사회적 경계심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걱정하는 성향)

불필요한 시기와

질투심, 스트레스, 불평(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

 

남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의식은 개인의 행복도를 떨어뜨린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남의 기준을 충족시키려다 보면

정작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한국인들은 일찍부터 사교육과 입시 경쟁에 내몰리면서

경쟁을 먼저 배우고,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항상 자신과 남을 비교하고,

그 과정에서 시기·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이런 성향은 높은 스트레스와

잦은 짜증(불평, 불만)으로 이어질 개연성을 내포한다.

스트레스 정도는 불확실한 미래, 청년실업, 스펙 쌓기 등

과도한 경쟁 등으로 인해 20(46.2%)에서 가장 높았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한국인은 필기시험과 점수 따기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자기만의 생각을 형성하고

주위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놓치게 되고

협력보다 경쟁을 배우고 중요시하고

그 결과 자기 고유의 행복을 찾기 보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게 되었고

그렇게 입시와 입사 과정을 거쳐 사회 생활을 하고

게다가 강력한 유교 전통과 병영문화 체험을 통해

개인주의를 터부시하는 문화가 강해진 탓에

남의 시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행복의 잣대를 남과의 비교 경쟁에만 두게 되어

인간 관계에서 불만을 느끼고

외로움도 상대적으로 커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시험 위주의 사회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여전히

가장 공정한 경쟁을 담보한다는 이유로

입시에서부터 고급 관리 선정까지

시험 위주의 선발 방식을 고집합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10429/36816482/1

 

http://news.donga.com/Culture/New/3/07/20110520/37411456/1

 

위는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