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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필수 요소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가장 큰 두 가지 필수요소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두 필수 요소는 즉시 사람과, 사람이 정한 신조들과, 믿음의 내용들과, 교리적 명제들 등을 배제합니다. 이 두 가지 필수 요소는 하나님의 성도들을 함께 연합시키고 인도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무한한 지혜로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말씀을 교회 앞에 놓으십니다. 그리고 모든 교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요구를 이 두 가지 필수 요소로 만족시키십니다. 모든 교회가 복되고도 단순한 이 요소로 만족했더라면····! 모든 일을 수행하기 위한 재료들이 넘치도록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역사는 얼마나 부끄럽게 전개되었습니까!
신조란 무엇이며, 신조가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신조는 교회가 믿는 교리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위원회에 의해 선택되고 정해진 것들이 바로 신조입니다. 모든 신조들은 다소간 차이가 있습니다. 신조들은 사도들의 가르침 가운데서 단순히 선택한 것이지 사도들의 가르침의 전부가 아닙니다. 교회의 생활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기면 하나의 권위가 되어버린 신조에 호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는 호소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생겨 법정에 이르면 (이는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고전 6:1), 배움이 있는 판사는 신조에 대해서 판결을 내리지, 성경에 대해서 판결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교회 안에서도 신조들은 서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질적이고 비본질적인 신조들”이라는 매우 위험한 생각을 조장합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만약 여섯 개의 서로 대립되는 교파가 신조를 만들어서 무엇이 우리의 믿음과 실천을 위해서 본질적이고 비본질적인지를 결정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은 그분이 쓰신 모든 사항이 그분의 백성을 붙들어 주고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딤후 3:16,17)! 그런데 이들은 그 말씀에서 일부분을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분하다
복잡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순하고 충분한, 신성하고도 완벽한 것을 가만히 놔두지 못합니다. 그는 반드시 이것을 더 개선(?)시켜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혼란과 죄악이 가중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께 향하도록, 그리고 서로 서로를 돌볼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줍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비록 그것들이 정말 좋은 동기에서 만들어낸 신조들이라 하더라도, 어떤 신조나 신앙고백 같은 것에 동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흉악한 이리들이 그들 가운데 들어와서 양들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또 그들 중에서도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것임을 말했습니다(행 20:17~31).
바로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지녀야 할 믿음이 무엇인지를 규정할 필요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에 동의해야 하고, 만일 이 규정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은 출교시켜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가 지키는 교리의 건전함과 순수함을 유지하고, 그들 스스로 하나됨과 평안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 사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교회의 성도들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께만 부탁드렸습니다(행 20:32). 이 외의 다른 어떤 것도 교회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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