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처럼 생각하고 다수처럼 말하라.
역류를 헤엄치려 하면 과오를 저지르고 위험에 빠지기 쉽다.
그것을 감행할 수 있는 자는 소크라테스 같은 사람뿐이었다.
사람들은 누가 자기들 의견에서 벗어나면 이를 모욕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자기들 판단으로 저주를 내린다.
진리는 소수만을 위해 있고, 기만은 비천한 만큼 널리 퍼져 있다.
시장에서 떠드는 자를 현자로 간주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자는 거기서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 자는 거기서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지 않고
일반 사람들의 무지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내면에서는 아무리 거부하더라도
겉으로는 사람들의 반박 받기를 피한다.
스스로 다른 사람을 반박하기를 피하듯.
그의 내면에서는 질책해도 이를 표현하는 데는 조심한다.
생각은 자유다.
거기에는 어떤 완력도 주어질 수 없고 주어져서도
안된다.
따라서 지혜로운 자는 침묵의 성역으로 몸을 숨긴다.
가끔 가다 그것을
가까운 소수의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만 드러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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