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현대인의Paradox (뽕짝 디스코 메들리)

비타민님 2015. 7. 24. 19:31



현금 과학문명의 발전 속도는 예전에 상상할수 없었던

많은 업적을 이루며 분초를 다투는 현실이다.

어제가 옛날이라는 치열한 속도 경쟁속에서 살아남으려다보니

현대인의 삶은 예전보다 더 피폐해지는 느낌이 드는 각박한 세상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 고층 빌딩들은 도시의 skyline을 바꾸고,

불야성(不夜城) 이룬 현란한 불빛들은,

우리들에게서 보석같이 아름답던 하늘의 별빛들을 빼앗아 버렸다.

 

눈앞의 급속한 변화와 이기심을 쫓는 우리들의 생활방식은

마치  하루살이들이 불들을 쫓아 무조건 달겨들듯,

참을성은 점점 짧아지고, Vision과 생각은 점점 좁아져

물질적 성취만이 행복의 만족지수인양 이를 채우기위해

급급해지는 Screen 세대가 ,현대인의 특징으로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반비례로 정신적  불만지수는 높아져  소위 stress로 인한

정신질환도 많아지고 있고 이를 치료한다는 약물들과 의료진들은 늘고있어

현대인 3명중 한명은 정신장애를 앓고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판이다.

 

초등학교에서부터 학생들을 정서장애 및 지적장애등으로 격리하여

소위 정신과치료를 강제로 받게하고 이로 인한 부작용과

drug dependence에 의한 自生力 저하로인해

사회발전 動力 저하시키고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소위 교육자들은 그들의 본분을 팽계치고 밥벌이를 쫓는 월급쟁이가되고,

부서진 가정에서는 부모 또한 그본분을 잃어가는 형상이다.

 

과학의 발전은 신비에 쌓여있던 대자연의 신비를 찿아내며,

우주를   정복한다고 로켓을 쏘아 대며 열광하지만

정작 담너머 옆집의 이웃은 모르고 지낼뿐 아니라

그 만남조차 무관심하거나 두려워하게 되었다.

 

자연속에서 땀흘리며 호연지기(浩然之氣) 나누는 우정은

컴퓨터의 가상세계속에서  손가락 놀림에 방황하고있다.

 

지구궤도를 도는 수많은 위성들을 통해

교통정보와 인터넷등의 편리함을 즐기는사이

진정한 친구간의 대화는 메말라가고 있는듯하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문명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어

어떤것들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이기도하다.

 

우리가 즐기는 이 현대문명도 언젠가는 다른형태로 바뀌이고

누구도 기억하지못하는 망각속에 뭍히어버릴지 누가알겠는가?

후세에 지금의 세대를 과연 행복한 세대였다고 기억할것인가?

아니면 넘어지지않으려고 계속달리는 자전거의 바퀴세대이었다고

할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전보다 더많은 학위와 자격증이 넘쳐나지만 사회는 더 거칠어지고

도처에서 분출되는 부조리와 불만들은 줄어들지 못하고있다.

 

보다 질서있는 사회생활을 위한다고 만들어지는 새로운 법들은

더많은 변호사들을 위한 생계수단과 방편,

그리고 공무원집단을 위한 세금수탈행위로 변질되어버렸다.

법없이도 살수있다는 도덕적가치는 더이상 발붙일곳이 없어져가고있다.

 

또한 돈버는것이 축복이라는 변질된 현대 신앙은

남을 긍휼(矜恤)히 여기는 서로를 살피어주는 따뜻한 사랑대신

거대한 건물을 숭앙하는 물질주의에 물들어 버리고 말았다.

 

 마음이 가난한자가 복이있고,청결한 마음이 주는 

진정한 행복을 잃어버리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듯하다.

 

물질 풍요에 비례하여  작아진 마음들은  가장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매일 만나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잔잔한  즐거움을 함께할

여유가 없어져 버린 현실이다.

우리는  좀더 많은 시간들을 보람있게 쓰는법을 배워야 할듯하다.

 

TV Computer속의 Screen속에서 나와,

가끔은 대자연과 호흡하는 여유를 통하여  마음의 지평을 넓히고 ,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즐기며 사랑하는법을 마음에 담아야 하지않을까 싶다.

 

천국(행복)은 바깥에서 찿을것이아니고  네마음속에 있다는

성현의 말씀대로 참된 나를 찿는데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지금 당신-현대인-은 행복함니까?

아니면 행복이란 말자체를 잊고 사는지는 아닌지요?

 

-모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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