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황량한 한겨울에-캐롤송

비타민님 2015. 12. 10. 02:04

황량한 한겨울에.mp3

오래 전에 스코트랜드 웨일즈 지방의 후손으로 청교도의 자손인

교회 목사 사모님이 하신 말씀입니다..1850년 경 스코트랜드에 5년 연속 가믐으로

50만이 굶어 죽는데 영국 황실이 외면을 해서 온 동네 전원이 가산을 정리하고

돛단 배를 빌려서 신대륙인 미국으로 대서양 횡단을 한담니다..

봄철에 고향을 등지고 미국 해안에 닿아 곧 겨울를 맞이하는데 춥고 굶주린 겨울이람니다.

어린 아이와 노인들은 겨울 동안 병사를 하고,배가 곺아도 밀 씨앗은 잘 간수를 한담니다.

봄철에 밀을 심어야 하는데,황무지 개간이 쉽지가 않은 거죠?..

추운 겨울에 먹을 걸 주며 도와 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다시 도와 준담니다.

그들은 끝이 뽀족한 막대기로 땅을 지르고 옥수수를 파종하는 법과 옥수수 씨를 준담니다..


우리 교회 사모님 댁은 고향을 초여름에 떠나는데 대서양에서 남풍을 만나서

아르헨티나 남쪽에 배가 도착을 하고 지금 딸 아이가 사는 곳에 정착을 했담니다.

사모님의 아버지는 홀애비 목수인데 마을 사람들에게 각종 가구를 만들어 주고

품쌁은 먹을 걸로 받았다고 하며 물론 온 동네 사람이 다 왔으므로 목사님도 오신 겁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 은퇴 목사 사모님도 지금 연세가 90입니다..

크리스마스 철에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추워서 얼어죽는데.

이 나라에 도착한 분들은 여름이므로 별 고생을 하지 않고 토착민이

밀 밭을 만드는데 필요한 관개 시설을 도왔다고 합니다..

인종 문화 풍습을 떠나서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을 생각하는 성탄절 입니다.

Web Page Open과 동시에 연속 재생



황량한 한겨울에.mp3
2.1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