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Bolero-라벨,발레- Maya Plisetskaya

비타민님 2015. 12. 19. 18:19

볼레로(스페인어: Bolero) 느린 템포를 가지고 있는 라틴 음악 혹은 춤이다.

쿠바와 스페인에서 유래됐다.

볼레로는 현재까지 세기 이상 인기를 끌어왔다.

 

프랑스어로 Boléro. 인상파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1928 중순 러시아 출신의 안무가인 이다

루빈시테인에게 위촉받아 작곡한 발레 음악이지만,

현재는 발레보다는 연주회 레퍼토리로 많이 공연되고 있다.

 

원래 루빈시테인은 이삭 알베니스의 걸작 피아노 모음곡들인

'이베리아'에서 여섯 곡을 골라 라벨에게 관현악 편곡을 부탁했지만,

이미 곡은 스페인 지휘자이자 작곡가였던

엔리케 페르난데스 아르보스가 편곡한 있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비록 아르보스 자신은 문제를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오히려 라벨이 편곡해도 괜찮다는 식의 입장이었지만,

이후 라벨은 계획을 변경해 자신의 구작 피아노곡 중에서 곡을 골라

관현악 편곡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계획도 수정되어서, 아예 새로운 곡을 쓰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작곡 시기는 7월에서 10월까지 남짓이었는데,

원래 제목은 판당고(Fandango)였지만 최종적으로 볼레로로 바뀌었다.

 

어찌보면 희대의 중독성 쩌는() 클래식 음악이기도 해서,

두어 반복해서 듣다 보면 그날 하루종일,

심지어 밤에 침대에 눕는 순간까지도 뇌리에서 자동재생되는 악마의 작품이다.

구성 자체가 원체 끝날 끝날 하면서도 끝나고 계속 반복되면서

멜로디를 거의 세뇌를 시켜버리는 형태인지라...

그래서 인터넷 사이트의 여러 포털에서 볼레로 멜로디를 가지고

" 제목 알려주세요! 도∼ 시도레도시라 도라도∼" 하는 류의

게시물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