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양파는 한 배에서 나온 쌍둥이.
일단 한 겹이 벗겨지면 속살을 모두 보일 수밖에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비밀을 알기 위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저 신중한 태도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침착성을 잃어버리고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알아내고 싶은 비밀이 있을 때에는
짐짓 의심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의심을 받으면 어떤 사람이라도 그 마음의 문을 열게 마련이다.
철저한 비밀로 묻어두었던 일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반드시 밝혀진다.
우수한 학생일수록 교사의 말에 반론을 제기하는 법이다.
교사는 자신의 말이 맞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설명할 것이다.
비밀의 광맥을 캐려면 상대방이 의심을 풀기 위해 보다
쉽고 자세하게 비밀을 털어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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