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일생동안 착한 일을 다섯 가지나 했습니다.
첫째, 불쌍한 거지를 도와주었습니다.
둘째 불쌍한 노인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셋째, 불쌍한 고아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넷째, 불쌍한 과부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다섯째, 불쌍한 노총각을 구제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불쌍한 노총각을 구제해 준 것은 칭찬할만한 착한 일인데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구제한 남자를 남편으로 데리고 살면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첫째, 집안이 불신자들로 형편없다고 광고하며 구박했습니다.
둘째, 다른 남편보다 능력이 없다고 구박했습니다.
셋째, 험하고 힘든일 하는 꼴이 형편없다고 구박했습니다.
넷째, 과거를 들추어내면서 험담으로 구박했습니다.
다섯째, 범사에 기도하며 성경 책을 끼고 구박했습니다.
자- 부인, 이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까? 나쁜 사람입니까?
착한 일을 할 때는 착한 사람이지만 나쁜 일을 할 때는 나쁜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살면서 착한 일도 하지만 나쁜 일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쁜 일보다 착한 일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어떤 사람은 착한 일보다는 늘 나쁜 일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확실히 알 것은
100% 착한 일만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주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순신 장군을 참 좋아합니다.
언젠가 세레 받을 때에 목사가 묻습니다. "누구를 가장 존경합니까?"
뭐- 목사가 질문을 하니까
당연히 대답합니다. "죄짐 맡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 입니다.."
그럼 묻습니다. "한국 역사에 존경할만한 인물은 없습니까?
"성웅 이 순신!" 그런데 저는 그 후에 이순신 장군이 직접 쓴 일기인
'난중일기'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난중일기는 어린이용이 있고 어른용이 있습니다.
그 어른용 중에서도 무삭제본이 있습니다.
저는 그 무삭제 본을 읽고 참 쇼크를 받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 이순신 장군은 충신 중의 충신이요,
군인 중의 군인이요, 참으로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직접 쓴 그 난중일기에 보면
이순신 장군은 거의 매일 술을 마시다시피 했습니다.
너무나 술을 많이 마셔서 위장에 탈이 났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아내가 있는 데에도 기생과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군법을 얼마나 무섭게 적용을 했는지
한국 역사 중에는 이순신 장군 밑에서 전투를 하다가 죽은 아군의 숫자보다
이순신 장군의 손에 죽은 아군의 숫자가 더 많다고 할 정도로 냉정했습니다.
즉 그렇게 위대한 인물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나 착한 사람이요.
그러니 천국에 당연히 들어가겠지요?"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즉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착하기에 받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구원이 믿음이 아닌 착하다고 하는 기준으로 천국행과 지옥행이 결정된다면
우리 모두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이미 천국행 티켓을 손에 쥐었으니
아무렇게나 개망나니로 악한 행실을 하면서 살아도 되는 것입니까?
절대로 안됩니다. 아니 그럴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의 행실과 마음이 믿지 않을 때보다
더 악해지고 못되게 되는 것은 비정상적입니다.
타락한 것입니다. 세상의 귀신이 달라붙은 것입니다.
빨리 돌아서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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