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금이 간 항아리

비타민님 2016. 4. 23. 03:23

어떤 사람이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항아리였습니다.

물을 가득 채워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금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습니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주인에게 요청했습니다.

 

 

 

“주인님, 때문에 항상 일을 번씩 하는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항아리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네가 금이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금이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양쪽을 바라보아라.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이지만,

왼쪽에는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니?

너는 금이 갔지만,

너로 인해서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나는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자신의 금이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기고

어떤 때는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로 여겨 낙심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 것은 금이 인생 때문이 아니라

너무 완벽한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요?

금이 가도, 조금 부족해도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생각해볼 만한 명언들】-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열리지 않길 기대해서는 되듯이

   사람도 사람만의 그릇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고서 생선이 없어졌다고 화내는 것은 우습듯,

거짓말쟁이에게 허풍이 나왔다고 화내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대가 보여주는 모습이나 그대가 보길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도록 힘쓰라!  

 

어떤 일을 행할 그것에 바치는 열정은

   일의 가치에 비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삶의 지혜와 교훈들】-

 

 

진정한 장님은 눈이 사람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에서 멀어진 사람이다.

마음의 타락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쾌락을 추구하는 자는 부정한 짓도 서슴지 않는다.

예부터 현자들이 무엇을 추구했고 무엇을 피했는지 배우라.

 

어렵다고 해서 불가능을 생각하지 말고

훌륭한 일이라면 그대도 있다고 믿어라.

 

자신의 악은 고칠 있는데도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남의 악은 고칠 없는데도 간섭하는 자는 어리석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자주 품는 생각으로 물들게 마련이다.

 

너는 똑바로 서야지 똑바로 세워져서는 된다!

 

존경하는 위인 사람의 이름을

그대의 가슴 속에 새겨두도록 하라.

 

가지지 못한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그대가 가진 것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라.

 

(출처: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명언집 - 지혜의 등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