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전쟁 무기 수출이 세계 제 5위인 국가로 많은 외화 벌이를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한국의 실업과 취직률이 뜨거운 감자로 오르내린다.
한심하고 무능한 정책 수립자들이고 정치인들이란 생각을 해 본다.
세계의 국가 중에서 유대인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는 아르헨티나이다.
또 도시 중에서 유대인이 가당 많은 곳은 미국 뉴욕이라는 자료가 있다.
박 대통령 시절 해외 투자 유치를 갈망하나
모든 나라들이 전쟁 분쟁국 위험을 들어 투자를 주저할 때에
한국에 투자 일호 기업은 이스리엘계 멕스웰 커피이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한국과도 관련이 깊은 나라다.
1962년 중동 국가들 중에서 한국과 가장 먼저 정식 수교를 맺었다.
1차 오일쇼크 전까지만 해도 중동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군사·산업적으로 교류가 활발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M47의 본격 도입으로
구식이 된 한국군 셔먼 전차를 대거 가져간 것도 이스라엘 군이다.
이스라엘군은 이걸로 M50/51 슈퍼 셔먼을 만들었다.
또 중동전쟁 동안 아랍국가로부터 러시아제 전차들을 입수한 이스라엘은
이것들을 전용기에 실어서 한국에 보내주기도 했다.
이 전차들을 이용한 시험 데이터는
북한군 전차 성능 연구와 차세대 국산 전차 개발에 큰 영향을 줬다.
이런 관계를 바탕으로 고인이 되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자주국방의 모델 국가로 참조하기도 했다.
한국인과 유대인은 종교적, 문화적 전통이 전혀 다르다.
그리고 양측이 역사적으로 접촉한 기록도 없다.
논리적이고 타산적인 유대인과
감성을 중시하는 우리와는 정서적으로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유대인과 한국인 사이에는 적지 않은 공통점이 있다.
영리함과 부지런함, 여성의 강인함
그리고 광적인 교육열등은 대표적인 공통점이다.
그러나 이 공통점은 교육열 그 자체에 국한되고
교육의 목표와 질에 있어서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우리의 교육이 주입식 승부 형이라면
유대인의 교육은 사고와 지능개발을 통한 창의력 배양 형 이다.
여기에서 성패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래서 유대인의 세계화를 벤치마킹하려면
우선 유대인의 교육부터 배워야 한다.
인재가 모두 같은 것에만 매달리게 하는 떼거리문화를
우리의 교육에서 먼저 추방해야한다.
우리의 전투 형 교육은 교육 후 실생활에서 지식의 응용보다는
그저 학업단계마다 경쟁자를 물리치는 전술만을 가르친다.
왕따를 즐기면서 창의력을 배양하는 유대인,
그리고 이들 왕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유대인사회의 인재양성전략
모두 우리가 각별히 주목해야 할 점이다.
페이스북을 만든 주커버그도 대표적인 왕따였지만
그의 한순간 스쳐가는 아이디어가
이제는 전 세계 5억 명이 서로 친구로 엮어지게 되었다.
세계화에는 주력상표개발이 필요하다.
당분간은 선진국의 모델을 배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도 세계화를 선도 할 수 있는 국가적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인물이 되었던 학술이 되었던 아니면 상품이 되었던
이것만은 우리가 세계최고라는 확고한 브랜드를 개발해야한다.
이것이 바로 소수의 유대인들이 세계화 조류를 선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휴대폰이나 가전제품 수준에서 자족한다면 장래가 없다.
소위 일류를 한 가지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도약하기 어렵다.
그리고 세계화는 유대인들처럼 체험적인 훈련과정을 필요로 한다.
오랜 세월 속, 그리고 고난의 역사이기는 하지만
유대인은 많은 나라에서 세계화훈련을 받았다.
지구상 168개국에 8600만 명의 화교를 거느리는 중국이
우리보다 빠른 속도로 세계화에 적응하고 있는 것도
무심히 보아서는 안 된다.
검증되지 않은 단일 민족론에 기초한 다원화 거부의식도
우리의 세계화노력을 저해한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임에도
보잘것없는 소규모의 차이나타운만 볼 수 있는
한국특유의 배타성은 진정 세계화의 걸림돌이다.
세계화의 실질적 대전제인 다민족, 다문화사회도 능동적으로 받아드리자.
우리의 정체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원화된 세계를 향한
우리의 다양성 존중의식 전통도 새로이 세워보자.
이 모든 과제를 수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국민의 의식구조의 획기적인 전환과
국가주도의 확고한 의지와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대규모 국제행사 몇 개만 유치하면
세계화 강국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환상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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