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Seneca,의 De vita beata (축복받은 삶에 관하여)

비타민님 2016. 7. 14. 18:25

  들어가면서...

  필자는 만년 개신교 평신도로 7순의 나이에 이르며 많은 개신교 목사들을 만난다.

  이들 중에는 인성과 자질 함량 부족의 인격을 갖인 자들이 우후죽순 같이 많다.

  정한수 장독대에 떠 놓고 정성을 들여 비는 할머니의 기복 신앙을 몰래 훔친 자들이다.

  주님 예수를 무조건 빌면 이루어 준다는 토속 신앙을 접목한 사이비 종교인이 많다.

  무슨 선배 후배 목사가 그리 많은가?..유교를 접목한 엉터리 장돌배기와 다르지 않다.

  돈 싫은 사람이 없겠지만 돈독이 올라서 거짓말하는 반쯤 미친자들도 보았다.

  후질구레한 신학교 나와서 거만함은 하늘을 찌르는 모습도 보았다.

  공동체 건물이 웅장하면 믿음도 그와 같이 되는가?..허식과 외식에 병든 자들이다.


  세네카 Seneca, Lucius Annaeus ("대략 기원전 4년부터∼65년까지")

  로마 스토아 철학자이며 작가.그는 정부의 고위 관직을 지냈다.

  그는 기원전 57년에 그의 제자인 네로 황제의 정치적 고문 집정관이 되었다.

  그는 음모에 연루되어 황제의 살해 명령을 알고 먼저 팔 동맥을 끊고 자살하였다.

 

  세네카의 철학에는 스토아 학파의 전통적 분야인 자연학과 논리학이

  중요성을 상실하고 윤리학이 중요성을 획득한다.

  그는 철학의 임무를 삶에 대한 연구로 국한시켰다.

  행복하고 유덕한 삶은 자연과 섭리와 운명에 따라 사는 것이다.

  (세네카는 자연의 본질을 신적 이성/God-reason 동일시 했다)

 

  세네카에 의하면 신에게 복종함으로써 인간은 자유를 얻는다.

  완전히 조화로운 이성(이것은 신적 이성의 일부이다) 개인으로 하여금

  인간 의지와 독립해 존재하는 세계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지니게 한다.

  인간은 인내, 절제, 용기를 통해서 최고선에 도달한다.

  이러한 품성을 지닌 사람은 빈곤이나 고통 심지어

  노예제도나 죽음 조차도 두려워 필요가 없다.

 

  이성적이고 신적인 우주 안에서는 만유가 생명체들의 이로움을 위해 존재하지만,

  반면에 물질적 복지에 대한 추구와 거짓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악과 죄악이 출현한다.

  세네카는 관념을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의 모순,

  즉 불멸하는 영혼과 사멸하는 육체와의 대립으로 변형시켰다.

  인간은 오로지 신에 의지함으로써만 선에 이를 있고,

  관능적 욕망과 물질적 대상들을 정복할 있다.

 

  가난하다거나 노예 신분 같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 속의 내면적 자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외적인 이로움을 바라지 않는다.

  세네카는 비록 노예와 주인의 정신적 본질이 같다고 주장은 했지만,

  그는 노예와 주인이 각기 상이한 사회적 지위를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시했다.

 그는 부를 결코 이로움으로 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부가 덕을 발달시키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인했다.

  그러므로 그의 가르침은 사실상 기존의 질서와 일치하는 것이다.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자신의 철학대로 살지 않았다고 비난받았을 ,

  세네카는 "철학자는 자기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는다.

  단지 어떤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한가에 대해서 논할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세네카는 기독교 윤리학에 영향을 주었다.

  그의 도덕에 관한 저술들은 다음과 같다.

 

  {자비에 관하여}(De constantial sapientia, 5556),

  {축복받은 삶에 관하여}(De vita beata, 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