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성직 종사자에 대한 농담(랍비,신부,목사)

비타민님 2016. 7. 2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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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꽃은 시들고

청춘은 늙음에 굴복하듯이

인생의 각 계단도 지혜도 덕도 모두

그 때마다 꽃이 필 뿐 영속은 허용되지 않는다.

   세상 나그네 길은 둘이서나 여럿이 

또는 차나 비행기로 갈 수가 있다.

그러나 마지막 여행은 꼭 혼자만이 가야 한다.


성직 종사자에 대한 농담 글

 

 

목사와 신부 그리고 유대교 랍비

이 세 성직자가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

공통적인 화제로

세분은 성전 헌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다음과 같은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헌금의 대부분은 하나님 나라 일에 쓰고

나머지 일부는 자기들의 생활비로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가장 나이 어린 목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바닥에 일직선을 똑바로 그어놓고 기도를 정성을 다해 드린 후에,

그 일직선 가운데 서서 모인 헌금 전부를 하늘 위로 바침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헌금 중에 왼쪽으로 떨어진 것은 하나님을 위해 쓰고

오른쪽에 떨어진 것은 제 자신과 나의 가족을 위해 생활비로 씁니다.

 

두 번째로 경건하신 신부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목사님도 나와 비슷한 방법을 쓰십니까?

두분이 아시다 싶이 저는 독신이므로 생활비도 두 분보다는 적게 들지요.

그래서 저는 성호를 그은 다음, 팔을 힘껏 벌려 둥근 원을 정확히 그려놓고

그 원의 한 가운데 서서 헌금을 위로 던져서

원 밖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을 위해 쓰고 원 안에 떨어진 것은 내가 씁니다.

이 방법을 오랫동안 사용해 보았는데 가장 합당한 방법 같습니다.

이렇게 해야 공평하게 나누어질 것이 아닙니까?

 

이때 잠자코 들고만 있던 랍비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린 성직자로써 정말 공통점이 있슴니다.

“나는 당신들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약간 방법이 다릅니다.

나는 그냥 서서 미련없이 있는 힘을 다해 헌금을 위로 던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거두신 것은 하나님 몫이 되고

땅에 떨어진 것은 모두 내 몫이 됩니다.

 

얼마나 양심이 들여다 보이는 진실한 헌금 이야기입니다.

 

<비타민 번역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