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욍의 과일 나무 지킴이 소경과 절름발이

비타민님 2016. 8. 1. 22:48

왕은 오차라고 하는 매우 맛있는 과일 열리는

과일 나무를 가지고 있었다.

과일 나무를 지키기 위해서 사람의 파수꾼을 고용했다.

사람은 소경이고, 사람은 절름발이였다.

그런데 사람은 함께 힘을 합해

과일을 따먹자고 흉계를 꾸몄다.

소경이 절름발이를 목말 태우고 절름발이는 방향을 가리켜서,

맛있는 과일을 실컷 훔쳐먹었다.

왕은 몹시 화가 사람을 심문하자,

소경은 나는 앞을 보지 못하니 따먹을 없다고 말하고,

절름발이는 높은 곳에

내가 어떻게 올라갈 수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왕은 그것도 옳은 말이라고 말했지만,

사람의 말을 믿지는 않았다.

 

무슨 일이라도

사람의 힘은 사람의 힘보다는 훨씬 위대하다.

인간은 육체만으로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양쪽을 합하면

나쁜 일이라도 무엇이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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