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풍요 속의 빈곤

비타민님 2016. 9. 3. 18:28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피터스

 

만약, 당신이 사막과 같은 척박한 땅에서

송이를 발견했다면,

마치 기적을 만난 것과 같이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꽃이 없을 정도로 가득한 꽃밭에서의

송이의 의미는 어떨까요?

 

많은 사람은 풍요로움 속에서도 만족을 느낄 없는 상태인

'풍요 속의 빈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송이 때문에 무한한 행복함을 느끼듯이

생각의 차이는 나를 둘러싼 척박한 환경에서도

행복함을 찾을 있습니다.


편집 후기

1978-79 년도의 이민 회고담 입니다.

내 희망과 장래를 암울하게 하는 이 나라 국경 지역의 험악한 지역에서

2년 동안 빈손으로 구걸하지 않고 생명을 길 바닥에 놓고 살아 본 적이 있습니다.

지방 게릴라,금,마약 밀수꾼,범죄형 인간들이 많은 살벌한 곳 입니다.

물론 술과 창녀도 있는 카바레도 3곳이나 있고 영화관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대부분 비정상으로 이루어 지는 곳입니다.

필자는 미혼의 홀몸으로 돈과 여인들의 유혹도 많이 받았습니다.

분명한 인생관과 바른 생활이 이런 유혹을 이기게 되고

파리같은 목숨도 안전하게 유지를 하며 주위의 인정을 받고 산담니다.

어느 날 현지의 나쁜 일을 하는 한인이 국경 밀수를 하다가 군부에 잡히고

이 자는 범법자이니 총살을 시킨다는 말을 듣고 군부에 부탁을 합니다.

죽이지는 말고 없는 셈 치고 풀어 주면 다시는 이 곳에 안온다고

청탁을 해서 풀려나고 물론 나는 이 자를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이 자는 아주 나쁜 일만 하는 자로 그 후에 한인 납치와 협박으로

법의 추적을 받아 멕시코로 도망을 하고 그 곳에서 형무소에 갔다고 합니다.

아무리 척박하고 힘이 들게 살아도 사람이 사는 곳엔 반듯이 졿은 사람들도 삽니다.

항상 정의와 성실 겸손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당당하게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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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이 흐른 지금 필자는 이런 지옥 같은 곳과 만난 사람들을 회상을 합니다..

오늘 지금..그들의 현 주소는 어디일까?

필자는 그 후에 좋은 여인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네 자녀의 아버지가 되면서

숫한 이민 사회의 불의와 부조화로운 삶을 본 산 증인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가정과 자손이 잘 되는 축복을 받지를 못합니다..

물론 장수의 축복과 행복 안락한 삶도 누리지 못함을 많이 봅니다..

인생 여정에서 힘들고 지친 삶일지라도 노력하며 열심히 살면 그 열매는 실하게 됩니다.

필자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서 이런 복을 받고 살며 감사하는 노년의 삶입니다.

가진 것이 좀 부족하더라도 만족하며 가진 것을 나누며 살면

행복은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는 얼마남지 않은 노년의 체험담이기도 합니다.

님들에게 사랑과 행복 비타민을 나누어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