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로시니는 양친 모두 음악가였다.
그는 '세비쟈의 이발사'를 공연하면서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의 오페라의 전통을 계승시킨
이탈리아 고전 오페라의 최후의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오페라의 대가이며 특히 유명한 미식가인 그는
요리 연구를 하여 말년에 요리에 관한 저서를 내기도 했다.
이 '윌리엄 텔 서곡은 로시니의 대표적인 오페라로
그 음률이 경쾌하고 밝아 세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오페라의 서곡은 오페라의 내용을 함축하여 표현하는데,
이 서곡도 크게
새벽, 폭풍우, 고요함, 스위스군의 행진의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4부(지금 들리는 부분)는
바로 스위스군대의 행진을 표현한 부분이다.
옛날 스위스에 윌리엄 텔이라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이
아들과 함께 마을로 갔다.
그곳에서 윌리엄텔은 공작의 모자에 절을 안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며칠 후 공작은 윌리엄 텔에게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활로 쏘아 맞히면 풀어준다는 제안을 했다.
활을 잘 쏘는 윌리엄 텔이었지만 주저하다가 활을 쏘기로 하였다.
그래서 아들을 큰 나무 아래 세워 놓고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은 후
활을 당기어 화살을 정확히 사과에 명중시켰다는 이야기이다.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아이의 낙서와 나라를 위한 소망 (0) | 2016.11.05 |
---|---|
Elgar -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0) | 2016.11.04 |
Tchaikovsky - The Nutcracker 'Dance of the Reed Pipes' (0) | 2016.11.04 |
우리는 60년을 연애했습니다-모신 글 (0) | 2016.11.03 |
Piano Sonata No. 23 In F Major, 2Nd Mov. - Stanislav Bunin [Piano] (0) | 201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