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송이의 꽃 나무을 피우기 위해
봄,여름 가을,겨울이 오면
비타는 아팟나 보다.
많이도 괴로웠나 보다....
마음에 사랑 꽃 피움을 기다리는
비타의 사계절은
인생 교향곡을 그리도 연주했나 보다.
열심으로 연습도 많이도 했나보다...
바람 따라 온 구름은
비타의 꽃다운 청춘을 데리고
사랑 꽃 피우러 간나 보다..
사랑 교향곡 흐르는 가정을 주었나 보다...
*출가한 딸이 여러 달만에 4일간 머물다 오늘 간다.
비행기로 두 시간 걸리는 사랑의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착한 양아들 진도 "셰리"군이 이뻐서
먹을 간식도 4킬로나 선물을 한다.
비타가 먼여행을 떠나면 맡아서 기를 장래 주인님이 되는 분이다..
*전자 올갠 반주에 맞추어 필자가 즐겨 불던 하모니카 "낙화 유수"가요를 첨부합니다.
만남은 소중하고 인연은 아름답다
*필자 비타,딸,사랑하는 짝꿍 그리고 양자 총각 "셰리" 식구들이 옥상에서 어제 찍은 사진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사랑, 규칙 없는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이름도 모르는 이쁜 덩클 콩과 꽃이 옥상에 피기 시작을 한다.(3년을 키우는 꽃이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과 사랑을 가져봅니다.
*목욕을 싫어하는 꼬질이 양자도 혀를 내밀고 사진을 찍는다."세리!..너 매마졀레...아빠한테...하하하..."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 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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