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가시나무 그리고 왕
구약성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글 입니다.
기드온의 아들 중 세겜 첩의 소생인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에서 쳐서 죽이고,
세겜 사람의 왕이 되자 이를 피해 도망친
막내 아들 요담이 그리심 산으로 도망쳐서
세겜 사람들에게 나무들이 일부 나무들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요청하는
일화를 이야기 합니다.(사사기 9장)
감람(올리브)나무는 자신의 기름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나무들의 왕이 되어 우쭐거리는 일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화과나무는 그 단 것과 아름다운 열매 맺는 일이
나무들의 왕이 되어 우쭐거리는 일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포도나무도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버리고
나무들 위에 우쭐거리는 일을 원치 않는다 했는데
오직 가시나무만이 나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자기 그늘에 피하라면서
그렇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 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 백향목도 불 사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담은 이를 정리하면서
결국 나무들과 가시나무왕이 피차 불살라 망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북한의 독재 공산 정치와 핵 무기에 관한 중요한 경고를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당시에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시길 원치 않으셨는데
이스라엘이 사무엘 때 계속 왕을 구했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왕을 주셨습니다.
세상 정치에서 가시 나무 같은 자들이 집권하여서
세상을 더욱더 힘들게 만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피차 망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를 증명했고 히틀러와 독일.이탈리아의 무쏠리니가 그랬고,
지금 중남미의 베네쥬엘라도 여전히 그런 암흑 상태입니다.
한반도에도 북한은 이런 일을 70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 위에 왕이 되어 군림하는 일은
거의 항상 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권력 분산이 되고, 각자 자기 소명에 맞는 일을 각각 하는 체제가
이상적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 받은 은사에 따라 하나님과 사람들을 영화롭게 하고 이롭게 하는
생업에 힘써야 합니다.
대통령의 권력을 보다 분산시켜야 하고,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권력도 그렇습니다.
세금도 중앙 집중식으로 거두는 부분을 더욱 줄이고,
각각의 사람들이 자기 일을 정의 가운데 도모하고, 그 이웃을 돌보아야 합니다.
복지 체계도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법 체계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합니다.
북구 유럽의 잘 사는 나라와 스위스에 접경한 작은 공국인 "리히텐스타인"이 좋은 본보기 입니다.
정의로운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을 경우 그 정의가 끝까지 이뤄지기보다는
여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옳고 그른 것을 구별해주는 사람들의 정신적 지도를 따라
권력은 분산되는 체제를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 세상은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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