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루에 수십번의 선의의 거짓말 포함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무서운것은 거지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사실이다.
거짓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말한다는 것인데 정말 무서운 것 같다.
일종의 병인데 사람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하긴 나도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거짓말을 해왔던 것 같다.
나는 괜찮고 남은 안된다? 거짓말이 딱 그런것 같다.
지금 이렇게 거짓말이란 주제로 글을 쓰게 된것도
가까운 지인이 자신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오늘 큰 거짓말을 나에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조금은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과연 그 사람은 나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일까?
아님 진정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한 걸까?
정말이지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생각이 밀려든다.
지금 그 사실을 알게 되서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 사실을 알게된 것을 얘기할까...아님 그냥 모른체 넘어갈까...
나중에 떠보기 식으로 실토하도록 할까... 욱 하는 순간 과연...
나는 그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게 없는지 생각해본다.
생각해보면 없긴 한데 거짓말 한게 없다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의 믿음과 신뢰가 밑바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어도 이해해줄 아량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
불안한것은 거짓말이 더 나올 것만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지 않은 시점에서
이 불안감을 갖고 지내야 된다고 생각하니 두렵다.
그 사람 탓만 하지말고
나도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오늘...
정말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 병처럼 습관이 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될 것 같다.
출처: http://whiteone.tistory.com/2 [찬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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