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30년간 산 아름다운 곳 입니다..
Medley of Pachelbel's Canon in D Major and Seek Ye First –Piano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말한다.
의식주의 경제 문제까지도 하나님의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만 해결된다는 가르침이다.
경제적인 문제라 해서 먼저 뒷주머니 부정할 생각하지 말고
그 전에 ‘그 나라의 질서와 정의’를 강구하고
그 원리에서 풀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의 말씀이다.
문제는 예수가 오늘 이 나라,아르헨티나에 온다면
2천 년 전에 고난받는 유대 민중을 향해 강조했던 그 강론을
그대로 외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멍청한 일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카토릭 신부들을 상주실 것 인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그보다 먼저 강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다.
필자는 예수님께서 오늘의 아르헨티나를 보시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실 것으로 믿는다.
이 나라의 경제적인 문제의 해결도
‘비경제적’ 방법처럼 보이는 이 원리에 해답이 있다고 본다.
특히 지난 12년 간 집권한 “승리의 전선당” 정권의
무능·무책임·부정·부패와 국고금 탕진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더 근원적인 접근도
우선순위를 ‘그 나라와 그 의’를 찾는 데에 두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 나라와 그 의’의 원리에 따르지 않으면
그 막대한 국부(國富)와 자원도 부정과 부패의 온상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늘은 이 나라의 상,하원의 반을 뽑는 중간 선거일 이다.
‘그 나라와 그 의’는 어떻게 현실에 적용될 수 있을까.
‘그 나라’는 어떤 나라를 이룩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의미하고,
‘그 의’는 이를 이룩하는 방법이요 원리라고 본다.
‘그 나라와 그 의’는 비단 경제 문제에만 적용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라를 나라 되게 하는 목표요 원리이며,
사회를 사회되게 하는 정의로운 가치관이다.
‘그 나라’는 하나님이 인간과 더불어 만들어가는 나라이며
정의가 강물같이 도도히 흐르는 나라다.
선의의 국민들이 그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며
그들의 민주적인 합의가 우선적으로 이뤄지는 나라다.
‘그 나라’는 무지한 백성의 위임을 받은 권력이 군림하지 않고
종복(從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나라다.
‘그 나라’는 노동의 가치가 어떤 재화보다 더 인정되고,
선한 약자의 생존권이 보장되며,상과 벌이 분명한 법,
‘빈민과 버려진 아이들과 평범한 소시민’이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다.
이 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 나라’는 국민과 정치인이 진실 정의 성실을 이룩하는 나라다.
‘그 의’는 ‘그 나라’를 이룩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요 방법이다.
바빌로니아의 침략을 받아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예레미야 5:1)고 예언자 예레미야가 외친,
‘정의와 진리’가 바로 ‘그 의’라고 본다.
그 ‘정의와 진리’는 바로 나라를 지키는 기본이기도 하다..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와 함게 듣는 가요 메들리 (0) | 2017.08.14 |
---|---|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 (0) | 2017.08.14 |
옛날 노래 메들리와 명언 플래시 (0) | 2017.08.13 |
베토벤-교향곡 6번[전원] (0) | 2017.08.12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0) | 2017.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