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어린 양들은 평화로히 풀을 뜯고 목자인 비타민은 왕복 2050킬로의 생존 무한 도전 여행을 나선다.
다섯번의 도전을 하는데 집으로 오는 길엔 콘돌이 하늘 높이 나르고 있다.
참으로 영화의 주인공 같은 마음으로 콘돌의 비상을 그리기도 한다..
눈 덮힌 4-5월의 칠레 국경 검문소인데,해발 3200에 위치한 곳이다..
아르헨티나 쪽에서 칠레로 통하는 턴널인데 해발 3200의 3킬로 미터의 굴이다.
아래 사진은 해발 3200에서 2000으로 내려가는 콩크리트 도로인데,
29개의 경사진 커브를 지나면 2시간의 협곡 도로를 지나야 한다.
커브 도로의 운전 속도는 평균 70킬로 이상으로 해야만 한다..
모든 차량이 이 속도로 여행을 하니 천천히 갈수도 없고 사고가 나서 차가 언덕으로 구르면
천국문으로 직행을 하는 행운도 있다.
이 길을 다섯번 왕복한 행운아 비타민!
해가 떠서 눈이 녹으면 도로에 살얼음이 있기도 한데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얼음에 미끄러지면서 그대로 언덕으로 구른다.운이 좋으면 살 수도 있다..
지금 부터 이와같은 계곡 길을 시속 8-90킬로 두시간을 가야한다.
산 사태가 나면 돌과 흙이 무너져 내리는 곳으로 반 턴널식 통과도로 이다..기둥엔 고드름이 주렁 주렁...
민가도 없는 지역이다...한 시간 이상...차가 고장나면...추운데...문제다.
칠레 입국 환영 이정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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