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철학자 세네카와 새매 Carancho

비타민님 2017. 10. 16. 02:04


기독교에 많은 영향을 스토아 학파의 거성이며

로마황제 네로의 스승이며 고문이었던 세네카의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색으로 참조하시기 바람니다.

서식지가Argentina, Bolivia, Brasil, Chile, Paraguay, Perú, y Uruguay.

Carancho 새매과에 속하는데 먹이는 고속도로에서 치어 죽은 동물이나,

새,어린 동물,병든 동물도 공격하며 잡아 먹습니다.

필자는 이민 초기에 남미의 안데스 고산 지역에 2년간 거주를 하면서,

어느 날 토착민의 닭장에서 한국의 짱끼(꿩)과 흡사한 새를 보는데,

깃털이 듬성 듬성 빠진 몰골의 주눅이 들어 구석에 몰린 새를 봅니다.

남미의 토착민은 Carancho 사로잡아 날개를 짜르고 닭장에 넣어 기른담니다.

물론 먹이도 닭의 먹이일 입니다..알도 작은 계란과 흡사합니다.

Carancho 살아야 하므로 물론 먹이를 먹고,알도 낳는답니다.

닭의 무리들에게 구박을 당하며 항상 코너에 몰린 비참한 꼴 입니다.

물론 주어진 자연 상태에서는 닭은Carancho 먹이 입니다..

 

우리 인간 생활의 경우도 이와 흡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혜자나 용감한 장수라도 닭장 속의 무리와 같이 같힌다면,

뾰족한 수는 결코없이 환경에 적응해 생존을 해야합니다.

무리와 같은 사람들과 역경에 처한 사람은 우리와 아주 흡사한데

역경에 처한 사람을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며,

멍청하고 무능력하기는 바보 천치와 같다며 그리 취급을 합니다.

필자는 생각하기에 인간의 덕성과 예의는 불운한 환경이라고 해서

시대와 생활 환경 의해 속성이 변하거나 변질이 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덕성과 예의는 진리와 함게 영원한 인간 생활의 동반자 입니다..

 

철인 세네키는 로마의 4대에 걸친 상원의원(Senador) 역임하고

변론 웅변가,황제의 스승,정치 고문등의 중직을 역임하는 지성이지만

네로 황제의 암살 음모를 미리 알고 퇴임을 하고 물러납니다.

,황제의 살인 지시를 받게 되나 미리 동맥을 짜르고 자살을 합니다.

폭군에게 그의 덕성과 지혜를 내어주는 굴복의 기회를 박탈합니다.

현인의 화려한 인생 경력과 명예도 미치광이에 의해 끝이 난담니다.

인생 여정은 어느 누구도 장담을 수가 없고

인생이란 하나의 책장을 덮어야 비로서 후세에 알려지기도 합니다.

그럼 세네카의 행복한 인생론 3장의 일부를 함께 나눔니다..

 

인간이 덕에 대하여 경의를 표시하게끔 태어난 것은 자연의 섭리이며,

설사 덕과는 담을 쌓고 사람이라도

덕에 대해서는 찬양을 금치 못하게 마련이다.

그렇다. 자기는 악을 저지르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덕으로 속여 말한다.

남을 해치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선의로 풀이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면서도 오히려 당연한 듯이 생각하려고 한다.

부덕을 저지르고서도 정의라는 이름으로 둔갑시켜려는 것이다.

대로에서 남의 것을 빼앗아도 주먹다짐으로서가 아니라

되도록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워 손에 넣으려고 한다.

탈취, 사기, 공갈을 처세의 무기로 삼고 있는 어떤 불량배를 붙잡아 놓고

“정직하게 벌어들인 수입으로 즐겁게 살고 싶지 않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양심상 말을 도저히 거부하지 못한다.

 

고약한 짓을 하는 것은 고약함 자체를 원해서가 아니라

고약한 행위에서 얻는 이익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약한 짓을 하면서도 그것을 부인하려 드는 것이다.

덕의 강대한 힘은 부정할 없다. 바로 거기 맑은 신의를 보라!

이리하여 인간은 각자 안에 밝은 등불을 켜게 되는 것이다.

설사 빛을 따라 나서지 않았다 하드라도 누구나

서로서로 등불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떡인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철창속의 죄수가 형리보다 행복할수 있고,

병자도 병고를 이기며, 고통을 참고 견디면

건강한 사람보다 행복할수 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역경을 이기고 순경에서도 겸손하게 된다.

덕성은 역경과 순경의 중간을 누비며 양자를 초월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player.swf
0.9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