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세네카의 명언에서

비타민님 2018. 1. 25. 20:01

                                    인생 여정 끝내고 천국 갈 때에

              

쾌락이란 것은

우리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순간에 사라지는 것이다.

 

재산이나 쾌락보다

고결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이 한층 품위가 있다. 

 

한정된 예의를 제외한다면,

계통적인 진리 위에 있는 철학은 현명한 사람들이 추구해야

주요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세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오늘을 사는 사람들은 재산과 쾌락은 열심히 추구하지만,

이외의 것에 사용하는 시간은 별로 없다.

명석하게 사색하기 위한 기술이나, 지식을 획득하기 위한

연역적 추론에서 발견되는 즐거움을 잊어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성, 관찰력, 신념, 그리고 직관이라는 철학 수단은

영원히 우주를 떠도는 별처럼 가엾게도 영락없이 녹이 슬어간다.

 

그러니 비록 사색의 과학이 세인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심지어 멸시를 당한다 할지라도 지식 추구와 진리 탐구는

사색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치 않는 정신적 영양분이다.

 

고귀한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쁨은

인격을 높여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