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9
1
인간이 자신이 지켜야 법칙을 의식하는 것은
그의 내부에 사는 신이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2
완전히 순수한 의무에 대한 관념은, 행복에 대한 욕구에서 나오거나
그것을 전제로 한 의무의 관념(그것은 항상 적지 않은 기교와
섬세한 사색을 요구한다)보다
경우에 따라 훨씬 더 간단명료할 뿐만 아니라,
그 관념이 이기적인 동기와는 전혀 관계없이 건전한 사고를 통해 나온 것이라면,
세상의 평가를 받는 경우에도 훨씬 정당하고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의무이기 때문에 해야 된다는 생각은,
진정한 사명의 위대함과
숭고함을 느끼게 하는 신의 깊은 뜻을 보여준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더욱 자주 생각하며, 덕행과, 의무를 수행했다는 이유에서
돌아오는 그 덕행에 대한 대가를 단호하게 떼어놓고,
덕행 자체의 순수한 모습을 바라보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또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교육의
기초에, 덕행에 대한 부단한 훈련,
즉 지금까지 거의 항상 무시되어
온, 꾸준히 의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도입한다면
우리의 도덕적 상태는 급속히 개선될 것이다.
역사상 지금까지, 도덕 교육의 시도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한
것은,
순수한 의무의 관념에서 나온 동기는 너무 쓸데없고 귀찮은 것이며,
더 개인적인 동기, 자신의 법칙의 수행에 따른 대가로서 이 세상,
나아가서는 저 세상에서 받게 될 이익에 대한 계산에서 나오는 동기가
더 강력하다는 잘못된 사고방식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인간이 자신의 내부에서 신의 원리를 의식하는
것은
모든 외면적인 대가보다 더욱 강하게 선의 법칙을 실천하도록 그를 고무해준다.
- 칸트 -
3
도덕성은 자신의 의지를 사회를 위한 전 세계를 위해 돌리는
것이며,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행동하는 자는 비도덕적인 인간이라고 한다.
우리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리고 칸트와 함께 말한다.
자신의 목적과 동기가,
동시에 모든 이성적인 존재의 목적과 공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덕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우리는 그와 같은 위대한 관념과 교훈이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언젠가는 죽어야 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있는 영원한 존재이다.
- 에머슨 -
4
왕에서 거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은 자기완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자기완성만이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 공자 -
5
결국 인간은 자신이 목적한 것만을 얻는 법이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 소로 -
6
선의 법칙을 따르는 것과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행복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법칙의 준수에 물질적 행복이 따르는 것은 인간의 영혼에는 오히려 해롭다.
정신적 행복과 물질적 행복의 대립 때문에 고뇌가 생기는 상황하에서,
정신은 비로소 가장 고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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