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주님예수 나의동산
02.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03. 이제 내가 살아도
04. 약한 나로 강하게
05. 이제 내가 살아도
06. 그것으로 난 족해요
07.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08. 약한 나로 강하게
09. 내주의 보혈은
10. 손에 있는 부귀보다
500년 전에 스페인의 카토릭 수사이신
"그라시안"선생님의 인생 편람에서 모신 글인데.
지금 7순의 반을 넘긴 필자가 나의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보는 글이다.
특히 이민자인 나는 잘 자라던 어린 나무를 막 뽑아서 다른 땅에 처박은 꼴이다.사고무친인 이역만리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다.
잔돈 몇푼이 수중에 있던 어느 날 알레르기성 집 사람은 거미에 물려
숨이 헐떡거린다.자가용으로 무료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전 약값을 주니 수중엔 돈 한푼도 남지가 않는다.
참으로 막막한 심정이고 도움을 청할 사람 또한 없다.
이런 궁한 처지를 많이 겪고 지금은 안정된 삶을 사는데..
나의 주님 예수님이 주신 복이기도 하다.할렐루야!
노력을 안 해도 매사가 순조롭게 풀리는 시기가 있는 반면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매사가 꼬이기만 하는 시기가 있다.
운이 따를 때는 기력이 왕성하고 머리도 잘 돌아간다.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한다.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조그마한 기회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운이 다했을 때는 이를 냉철하게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하더라도 잘 돌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항상 현명하게 처신할 수는 없다.
이따금 불운이 덮쳐 사고력이 떨어질 때도 있게 마련이다.
무슨 일이든지 잘 되지 않을 때는 아무리 사태를 역전시키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
이럴 때 억지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든지 하는 도박을 감행하지 말아야 한다
한발 뒤로 믈러서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금 힘을 모아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다만 조금 운이 나쁘다고 해서 전혀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반대로 운이 좀 있다고 해서 운이 잇따라 온다고 속단해서도 안된다.
상대방은 당신을 밀어냄으로써 세인의 평판을 획득한다.
당신을 음지로 내모는 사람과는 결코 가까이 하지 말라.
당신에게 빛을 밝혀 주는 사람과 손을 잡아라.
당신을 어둠 속으로 밀어내는 사람은 당신보다
고결하건 천박하던 간에 세인들의 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는 주인공으로 되어 당신으로 하여금 그를 지지했던 과거를 후회하게 만든다.
가령 그의 공이 당신 노력의 산물이고 당연히 그 공이 당신에게 돌아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인의 눈에는 그 사람의 노력의 대가로 보인다.
누군가의 뒤에 숨어 있으면 남의 인정도, 주목도 받지 못한다.
남의 밑에 있어도 빛을 낼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 한다.
자신의 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
적을 대할 때에는 절도를 지키기 위해서도 말을 삼가하라.
예리한 칼날과 같은 말이 만든 상처는 의사도 못 고친다.
말은 얼마든지 엿가락처럼 늘릴 수 있지만, 한번 뱉아낸 말은 다시 회수할 수 없다.
성서에도 씌여 있듯이 말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감당해야 할 결과도 적어진다.
자신이 한 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점을 명심하라.
바람은 한쪽으로만 불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손해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벌금을 요구받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깨닫는다.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부드러운 말과 예리한 논리를 적절히 사용한다.
말과 돌멩이는 한번 던지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의 십자가 (0) | 2019.06.24 |
---|---|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한마디는 (0) | 2019.06.24 |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0) | 2019.06.21 |
인생과 삶의 끊임없는 싸움-옛노래 40분 메들리 (0) | 2019.06.19 |
예배와 미사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연합 기독 뉴스 전재) (0) | 2019.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