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인생과 삶의 끊임없는 싸움-옛노래 40분 메들리

비타민님 2019. 6. 19. 21:49

살다 보면 그런 있지 않은가

문득 떠나고 싶고  문득 만나고 싶은

가슴에 피어 오르는 사연 하나  죽여 누르며 태연한

그렇게 침묵하던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고독이 밀려와  사람의 향기가 몹시 그리운 그런…생각들...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사람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없습니다.


분명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잘못도  탓이고
당신 잘못도  탓이며 
세상 잘못도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길버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중에서.